늘 강원권댐낚시만 다니다보니
꽝이 다반사입니다.
평소 캠낚을 즐기다보니 짐이 많어서 헉헉댑니다.
평소와 달리 강원권댐으로 출조합니다.
수초가 빼곡한 생자리에 수심60-80전에 6대를
널어놓고 더워를 식힙니다.
이미 지인들은 몇일씩 장박을 한터라 다음날
다들 철수예정입니다.
첫날은 개운하게 똥바람 강하게
맞고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푹쉽니다.
예정에 없던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려줍니다.
예전에 이런상황에서 대박손맛을 본기억이
뇌리를 때립니다.
지인들은 이미 다걷고 다음을 기약하며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어서 독조를 즐깁니다.
아점을 먹고 의자에 앉는순간 그림같이
찌가 몸통까지 올라옵니다.
강한몸부림속에 귀하디귀한 댐사짜가 나옵니다.
바로5분후정도에 짧은대에서도 멋지게 올리는
사짜를 만납니다.
대낮에 사짜만7수를 했습니다.
댐낚시에 이런일도 있을까 신기해서 두서없이 글남깁니다.
저는늘 살림망을 가지고 다니지 않다보니
사진만 찍고 방생을합니다.
지인들에게 사진을 보내니 난리가 났습니다.
언제가 있을 멋진혹부리5짜를 볼날을 기약하며
오늘도 댐어딘가에서 대를 널어봅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주시는 성숙한 낚시레져가
자리를 잡았으면합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