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1시 현무2 첫 사격했으나 비정상적 비행괘도를 보이면 18전투비행단 유류창고 인근에 낙탄 후 폭발 및 화재 발생.
다행히 탄두는 폭발되지 않았음.
만약 민간인 거주 인근 유류저장고에 낙탄되었을 경우 끔직한 재앙이 발생할 수 있었던 심각한 사고였고 또한 낙탄이 민가에 떨어졌으면
오늘 난리났음
군 당국은 첫 발이 오폭되어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추후 미국과 함께 미사일 4발을 발사함.
분명 첫번째 오폭 사고 후에 대통령까지도 보고가 올라 갔을 것으로 보이나 사고 대처나 강릉시민에게 안전문자 하나 없이
계속 훈련을 진행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됨
북한 미사일 맞대응 성격의 미사일 훈련으로 다분히 현 정부의 대북 강경 자세의 홍보적 성격이 있어 보임.
특히 사고 후에 선 조치 후 훈련이 이루어져야 하난 오폭 사고 후 계속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점에서 현 정부와 군 당국의 대응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
어쨋든 민간인 거주 지역이나 유류저장고에 낙탄하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으로 생각됨.
어제 11시 첫 폭발 사고 이후에 언론에 뉴스제보 했으나 오늘 아침까지 엠바고가 작동해 전혀 언론 보도 안 됨.
정부나 군당국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 사고의 심각성이 가볍지는 않은 사고임.
자칫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심각한 사건입니다. 그냥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는 장면 정도의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우리 국방 무기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고 정부와 군당국의 대응자세의 심각성을 떠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무기가 결국 국민의 안위를 위협한다는 웃지 못할 사고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군의 날에 자랑질한 현무3의 이전 버전인 현무2가 적진을 향해 날아가지 않고 다시 발사 위치로 아군을 직격한다.... 전시 상황이었다면 ... 한심합니다. 그러니 국군의 날에 자랑한 현무도 정상적으로 비상시에 날아갈런지....
첨엔, 산불 난줄 알았음다
문자도 안 오고,
뉴스도 안 나오고
분명 불길이 치솟고 연기도 나는데...
지인들끼리 까똑 하다보이
비행장에 사고 났다고.......
집에서 15~20분 거린데....
나중 알고보니
우리나라 뉴스엔 안 나오고
해외언론에 기사가 떴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