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그럽니다.
국도에서 몇 번 당해봤네요.
일부러 차 쪽으로 접근하고는 차가 피하려다 사고날 뻔하는 거 보고 킥킥대고 웃고 떠들더군요.
차 주인이 열받아 내렸는데 몽따주가 거의 두몽님급이었습니다.ㅋㅋㅋ
자전거 타던 개 세마리 바로 깨갱~
뒤따라 가면서 열받았었는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그 차주분이 욕을 한 것도 아니고 난 일행도 아니었는데 개들이 개대가리로 오해도 하고.
법만 아니면 죽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전거가 취미라는 사람들은 조심하는 게 매너고
자전거가 취미인 개들은 그냥 안 피하고 미는 게 답입니다.
오라니는..
엎어진김에..
밟아주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