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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입양 VS 반대 힘드네요

띠로리 IP : 56b67fed4a91b73 날짜 : 2022-10-16 21:55 조회 : 7483 본문+댓글추천 : 25

집에 아들 딸이 강아지 키우자고

이틀째 울고 매달립니다.

전 자신이 없어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반대하던 곁지기도 애들이  저리울고 

매달리니 한번 키워보자고 이제 애들과 같이

저를 압박하네요. ㅠㅠ

모든걸 다 알아서 한다고 저보고는

신경 쓰지말고 그냥 허락만 해달라네요

 

정말정말 자신이 없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심각하네요 ㅠㅠ

 

 

 

 

추천 5

1등! 어인魚人 22-10-16 22:00 IP : e20aa2f11c37093
오랜동안 반려견을 함께해왔던 저로써는
가족분들이 그리까지 하신다면
입양 추천드립니다.
물론 말씀처럼 신중하셔야겠죠
추천 0

2등! 무늬만조사♡ 22-10-16 22:01 IP : 3c8f65f64637579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행동에 제약도 많이 따름니다. 외식이나 여행을가도
같이동행을 해야하니 불편한게 많아요.
저같은 경우 두번다시는 안키울거예요.
추천 0

3등! 오지랖퍼 22-10-16 22:09 IP : bcd9eb41d03765f
다 알아서 한다고 하고 그래서 입양해왔는데요. 그런 와중에 강아지 임신 새끼 한마리 출산 . 다 제가 키우고 있어요
제가 제일 힘듭니다 그래서 중성화 시키고 두마리만 키우고 다시는 안 키우려고 하는데요 힘든일도 있지만 또 그만큼 즐겁고 좋은일도 있읍니다. 잘 생각 또 생각 하셔서 좋은 결정 하세요. 엄청큰 책임이 따릅니다.
추천 0

기다림에처절함 22-10-16 22:15 IP : 7f2737c823cb57b
반려견 키우시면 애들 정서에도 도움 됩니다 그리고 한가더 애들이 폰 보는 시간도 줄어 들고 산책 시킨다고 운동도 됩니다 우리 손녀가 2명인데 강아지 키우는 이후로 지 엄마 아빠 말도 잘 들어요 물론거기에 따른 희생도 있겠지만 잃는것 보다 얻는게 더 많을겁니다 허락해 주세요
추천 1

하드락 22-10-16 22:22 IP : 79f94d439a5955c
아무래도 못 이기고

입양하실것 같습니다.



책임감있는 아이들이 될 겁니다.
추천 0

지몽4219 22-10-16 22:31 IP : 838d9ae1676ef35
입양 하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껍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막 챙길꺼고요
하지만 오래 가지 않아
띠로리님이 다 해야할꺼에요 ㅎ
추천 2

두지원 22-10-16 22:40 IP : 238175f4c5ee3db
우리 집은 제가 사자고 하는데...마눌님 반대 아이들도 반대...ㅋㅋ

강아지 오면...자기들 할 일이 늘어난다네요... 내가 다 한다고 해도..아무도 안믿어요...

주말에 낚시가면 다 자기들이 챙겨야 한다라고...떱...
추천 1

턱걸어 22-10-16 22:43 IP : 21a19193c464ba9
저희 댕댕이가 벌써열살이네요.
유치원 다니던 딸이 하도졸라대서 입양했더랫지요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들 정서에도 좋구요 가정에도 정서적 도움은 많이됩니다만
또그만큼 책임이 뒤따릅니다
제일 불편한건 가족여행.외식에 제약이 많이따르고 아이들이 성장하면 뒤치다
거리는 부부몫이 되지요. 그냥 애하나 더낳아서 키운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울댕댕이 눈에 넣어도 안아플정도로 이뻐하지만
다시키우라면 안하지 싶네요.신중한 결정 하시길..
추천 0

꾼들의낙원 22-10-16 22:50 IP : b23c08a24866277
주변에 애견인이 많습니다.
강아지도 아기와 마찬가지라 생각하심 됩니다.
보듬고 안아주고 놀아주고, 대소변 가려주고, 산책도 나가야 하고 이건 의무이자 필수입니다.

개를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란 말이 왜 요즘 화두냐
하면 개를 사람보다 더 귀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짐승임을 망각하는 것이죠ㆍ
개가 아무리 본인에게 소중하더라도 인간일 수는 없고
인간을 앞서서도 안됩니다.

작고 어릴 땐 한없이 귀엽지만 몸집이 커지고 비용도 그 만큼 늘게 되고 신경 쓸일이 여간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단독주택이 아닌 다세대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 이웃의 따가운 눈총도 견뎌야 합니다.

만약 입양을 하게 되신다면 아이들에게 책임을 지워야 합니다.
생명을 다룸에 있어 장난감이 아니라 끊임없이 보살펴야 하고 뒤치닥거리를 해야한다는 걸 인식시켜 스스로간단한 것은 하도록 언질을 주어야 된다고 말이죠.


그리고 십수년을 함께 하다 반려견이 죽게 되면 상실감 또한 엄청나게 옵니다.
이것은 입양을 결정하는 순간 시작됩니다.
책임감없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추천 3

♡제리♡ 22-10-16 22:54 IP : d76b859e1d01edc
ㅋ막상 입양하시면
띠로리님이 더 좋아하신다에 한표 던집니다~
제 주위분들이 다들 그렇게 되시더군요~ㅎㅎ
추천 0

객주 22-10-16 23:01 IP : 74fe551fc41a889
인간은 인간에게 정 붙이고 사는 게 정서적으로 이롭 습니다
추천 1

Kim스테파노 22-10-16 23:47 IP : 396901ab74fcc33
아이들 학쿄 가기 전...순종 말티즈를 키울 기회가 있어 집에 데려왔다가 보름만에 지인한테 보냈어요...
아이들이 기침을 하기에 병원엘 갔더니 아이들 기관지에 개털이 ...ㅠ

그 후론 처다도 안봅니다...
난 겁나 좋아라 하는디...ㅎ
추천 0

초율 22-10-17 00:22 IP : 3a1cc4006d2872d
18살된 소형 푸들 델꼬있는데요..
어미 둘 동생 하나 먼저 보냈고요..
..
다행히 혼자하는 자영업이라
데리고 출퇴근을 할 수 있네요..

외출..외식..여행은 말할것도 없고..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두마리 있을때 까지는, 의지해서 놀고 있더니..
어미가 떠나고나서는..
혼자있으면 엄청 불안해해서 계속 낑낑대더군요

눈멀고 귀먹고..후각까지 메롱 해지니..
지금은 음식도 코앞에 갖다줘야하고,
똥오줌도 자리를 못찾아가고..
거의 죙일 시야에 두고 있습니다.
..
많은시간 정들고 이뻐하던 녀석이라..
보낼때가 걱정이네요..
마눌님이..하..더걱정이여요..
추천 0

이밤지세우고 22-10-17 00:25 IP : aa5a87204c91057
경제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ㅡㅡ
저도 한달에 30만원은 거의 고정비용으로 강쥐한테
지출되네요
병원비 의료보험도 안되고 엄청 비싸요
하여간 전 무조건 반대입니다
주변에 지인들 한테 물어보시고 심사숙고 하여 셜정하세요 ㅡ
추천 0

초율 22-10-17 00:28 IP : 3a1cc4006d2872d
아..그러고요..
노견이 되면..
미용실에서도 거부해요..
애견호텔도 당연 안받아주고요..
동물병원에서도..뭐만하면 (약을 주던 주사를 놓던..) 치료중 죽을 수도 있다고..
항상 겁주네요..
추천 0

쟤시켜알바 22-10-17 02:01 IP : e93b549857fe839
개나 고양이를
반려...라는 글자를 붙어서 표현 하시는 분들

제 표현으로
집구석에 쳐박아두고 출퇴근 하시면서
집구석에 하루 종일 방치는 어찌 생각 하시나요???

짖지도 못하게 거시기 자르고
거시기도 못하게 중성화? 시키고

그게 사랑????

전세게에 한국 같은 나라가 있을까요????


거기다가
폐기율?? 높은 이기적인 사람들.

아마 토픽 아닌가 합니다.
추천 9

쏠라이클립스 22-10-17 04:17 IP : d084f50511d93e9
정서적인 풍요로움엔 그만한 댓가가 따릅니다..

굳건한 마음 가짐이 필요합니다..
추천 0

동2피싱홀릭 22-10-17 05:55 IP : 24d956200a666b7
똑같은 상황에서 고양이 입양한 지 6개월됐네요.
지금이 가장 이쁠 때고, 저도 엄청 이뻐라하지만, 돌이킬 수 있다면 입양 안합니다..
이유는 앞서 다 말씀하셨네요^^
추천 0

대물도사™ 22-10-17 06:16 IP : eaf12bb3fede59b
파양안시키고 끝까지 돌볼
자신있으면 상관없지만,
입양할때 마음가짐과
막상 키워보면 현실은 그게안되죠
그냥 끝까지 반대하심이...
추천 0

안양초보 22-10-17 06:40 IP : 8c5ad31ead0e77e
짐승은 집안이 아닌 집밖 마당에서 살아야 된다는 게 제 생각이고 애들에게도 그렇게 설득해서 안키우고 있습니다.
어릴 적 시골 마당 있는 집에서 개 고양이 닭 토끼 돼지까지 키우고 개나 고양이는 정말 내새끼처럼 애지중지 키워봤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집안에서 키우는 것은 절대 허락하지 않습니다.
털빠짐 등으로 인해서 사람 기관지에 안좋구요, 냄새나 기타 손이 가는 일이 많습니다.
이건 단순 호기심이나 정 같은 것만으로는 감당 못할 때가 옵니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거면 처음부터 단호해야 됩니다.
추천 1

처소 22-10-17 06:45 IP : 453890e40eeeda3
절대 반대합니다 저도 아이들때문에 키웠는데
돈은 애하나키우는돈들어가고 처음앤 관심가지다가 아이들은 놀아주는것외앤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모든것에 제약이생기고 암튼 강쥐키우는거 힘들어요
추천 0

천낚워리 22-10-17 07:04 IP : 0a6d6d1fbd64f06
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절대 반대하고 싶네요...ㅠㅠ
추천 0

나무꾼7 22-10-17 07:12 IP : 299deef265fcde2
저두 같은경우로 10년전에 토이푸들을 샵에서 분양받아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첨에는 다 알아서 하더니 금방 부모의 몫이 되더군요.ㅠ
윗분들의 말씀처럼 제약과 관심이 따르지만
힘든만큼 좋은것두 많은것같습니다.
저는 입양 추천드려요.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샵은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강아지공장의 폐업을 위해 꼭 유기견보호소에서 입양하세요.
거가면 강아지들 종류별로 많습니다.
참!
먼저 아이들과 유기견보호소 봉사 추천드려요.
추천 1

재현서현이아빠 22-10-17 07:15 IP : a959859dc6b297d
저도 이런 케이스인데 저흰 고양이입니다만
말리고싶네요 비하하는건 아닌데 특히 개 키우시는분들 집에 가면 냄새 많이 납니다 물론 저희집도 냄새 털 가구나 쇼파등에 스크래치등등 감당하서야 될께 너무 많아요 마지막엔 모든게 내몫이 됩니다 밥주고 똥치우고
처음부터 안하셔야됩니다 말리고싶네요
추천 0

Oo水月川oO 22-10-17 07:29 IP : c5511a30a542d23
저도 않된다고 했는데요.
이게 알아서 한다고 해도 다~~내 몫이 됩니다.
그러면 또 화를 내게되고...
이래저래 스트레스예요.
모두가 원하는게 아니라면 아닌건 아니예요!!
생명 하나를 책임지는게 보통일은 아니더라고요~
추천 0

산수부린 22-10-17 07:35 IP : c5154fd4b75589e
반려견입양
1.정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2.늙어 병들면 감당 하시겠습니까?
3.이런 부분까지...
4.저는 반대입니다.
추천 0

어웅 22-10-17 07:59 IP : 6aa5cd37796df72
어릴적에
마당에다
개나 고양이를
키웟던것 같습니다
저라면
그럴시간에
부모님한테
한번더 가보고
친구들 만나서
행복한 시간 만들겠습니다
추천 0

Enter 22-10-17 08:18 IP : 317c5dbe0912f69
끝까지 책임 지실 수 있으면 키우세요.
냄새나고 털 날려서 도중에 파양하실 거면 처음부터 포기하십쇼.
추천 0

추적 22-10-17 08:20 IP : 8300810f73896a9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지인중에 님과 똑 같은 고민중에 결국 입양을 했는데요
본인이 결정한 일 중에 가장 후회한다고 합니다.
다른분들터럼 쭉 좋아하고 관심가져주고 챙기면 되는데 얼마가지 않아 본인들 일이 우선이다보니 지인께서 맨날 밥주고 산책시키고 장기간 출타도 못하고......
여튼 잘 생각하시기길....
추천 0

사신TM 22-10-17 08:21 IP : 61730768cb86d53
아이들이 다 알아서 한다 하지만, 결국 부모가 다 알아서 해야됩니다.
새끼때야 귀엽고. 해서 사랑스럽겠지만 개는 금방 커버러서 몇달지나면. 귀여움도 사라져서 관심이 사라지고. 귀찮고. 집안에 냄새나고. 돈도많이들고...
저같으면 절대 반대합니다.
그돈으로 아이들 용돈을 올려주세요.
추천 0

과연육자 22-10-17 09:00 IP : 602672ecb71e4c8
제 처음개는 집사람이 데려온 유기견이였습니다.
죽음에서 구원하려고 처음에 엄청난 금액이 들어가더군요

제가 해외갔다가 4개월만에 집에와서 애들하고 거실에서 잠을 자고일어났드만 제 머리곁에 똥을 한바가지 싸질러놔서 시골집을 직행

두번째개는 슈나우져....
이넘 집에 있는 지 입속에 들어가는 모든것을 물고 찧고...
이때 집에서 개키우는것을 포기했어야는데....

얘도 속썩이고 배변이 안되니 맞벌이 하는 우리 부부에게 곤욕이였습니다.
결국 포기 하고 지인이 가져가신다하니 후딱 보내고

막내딸이 눈속에 넣어도 안아픈 막내딸이 ...
단식투쟁을 하여 별수없이 아주작은 요크나 토이푸들일 골라놓고 투쟁하길래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고 토이푸들을 영입....
그러나 얘는 한번 병원에가면 5만원 내지 20만원......
너무 작다보니 많이 아파요.....
일년에 한번하는 나의 건강진단도(회사에서 해주는)내돈으로 안하는데
개 건강진단비로 24만원 무슨 어깨쓸개골 주사놔야는데 7만원
애들 학원비도 만만치 않은데 쉽지 않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분명존재합니다.

그러나 제 경우에는 금전적손실과 위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개는 개지 절대 사람이 될수없습니다.

이번개가 끝나면 울 시골집에 들어가 집사람과 똥개나 진도개를 키울라고 합니다. 절대 사람사는집안에서 키우지 않을개
추천 1

취미부자 22-10-17 09:11 IP : 97fc1911d7f736a
아이들이 키우고 싶다고 해서 키우신다면
나중에 분명 후회하십니다.
물론 개가 주는 기쁨이 크지요.
하지만 그때뿐입니다.
물건 사달라고 조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절실히 느낍니다.
추천 0

그린피그 22-10-17 09:13 IP : 2f4e27de7d81cca
수달이 더좋습니다
추천 0

우진이할배 22-10-17 09:22 IP : d996da8427d5a47
전 반대임니다.
추천 0

쌈닭2533 22-10-17 09:35 IP : 8639ad7a1144cbc
에효~
앵무새한마리키우는것도힘드네요~ㅎ
추천 0

부처핸섬 22-10-17 09:47 IP : 3835f63d24cedd9
제가어릴때네요..
카펫에 쉬야하고,
다물어 뜯고
저지래에..
열흘지나고
어무이가..
힘들다하시고
밖에서 키웠쥬ㅜㅜ
밖에서 키우니 저도
정 덜주고ㅜㅜ
가족이라 생각하실거 아니시면
말리고 싶네요
병원비도 많이듭니다
여행갈때도 신경쓰입니다
추천 0

누나아빠 22-10-17 09:51 IP : a125ee7030caabd
집에 부지런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2~3번 산책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이쁘다고 기르고싶지만 돈도 많이 듭니다
통계에 의하면 평균 월에 15만원이라고 하는데
그것보다 휠씬 더 듭니다
병원한번가면 몇십만원, 예방접종도 최소 몇만원,
보통 십만원단위
우리 어릴때 시골에 줄만 매고 밥만 주는 시대는 아닙니다
얘들 한명 더 기른다고 생각하시고 병원은 보험적용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손이 덜 갑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더 반깁니다
추천 0

바람의실드 22-10-17 10:12 IP : 983e47ea4053004
저는 반대요

아마 띠로리님이 키울확률이 99%~~~~~!

그거 감안하신다면 입양하셔도 됨
추천 0

아름다운날들 22-10-17 10:18 IP : aa6e3de04fd1284
현재 집안에서 대형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좋은 점 많습니다.
하지만...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키우겠냐고 하면 절대 반대 입니다.

일명 개딸 이죠.
가족처럼 이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려오고 적응되는 시기까지 너무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가족이 순번제로 산책 시키고 있습니다.
사료에 간식에 병원비에, 유치원에...돈도 많이 들구요.
일상에 제약도 많습니다.
식당도 제대로 못 간지 오래 됐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낚시를 개때문에 못 가게 되면...내가 개를 위해 사나?? 하는 느낌까지도 듭니다.
결국
한달에 몇번은 개와 함께....제약이 생깁니다.(분명 관계 안 시킨다고 해놓고 ㅡㅡ)

가능하면 안 키우시는 것으로 하시길...
대신 키우시면 끝까지 책임지고 키우셔야 합니다.
추천 0

아름다운날들 22-10-17 10:21 IP : aa6e3de04fd1284
참!!
모두 개딸을 좋아하지만
알아서 하겠다는 것은 말뿐일 뿐....
결국
모든 가족들이 다 힘들어 하거나 힘들어할 일들이 계속 생깁니다.

순간의 선택으로 후회하지 마시길...
추천 0

맥장군 22-10-17 10:30 IP : 76f464b1842b9f5
저도 2마리 큰 딸래미가 키우는놈 까지 3마리 입니다
요것들 한번 모이면 집안이 육요때 난리는 난리도 아닙니다
저희 아그들도 강아지 사주면 지들이 다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제가 밥주고 떵치우고 배변판 닦고 갈고 시간날때 산책 시키고 목욕 시키고 등등~
그래서 그렁가 저를 가장 많이 따르고 좋아는 합니다
근디 요넘들 때문에 술을 늦게 까지 못 믁습니다 늦게 귀가 하면 좋다고 짖어 가꼬~
아파트라 ~ㅜㅜ
저는 반대 입니다 ~
추천 0

붕어고집™ 22-10-17 10:37 IP : 6b86fdf997db638
위에 나열된 모든 단점을 안고 생명의끈을놓는 순간까지
그놈을 위해 모든시간과정을 다주고 있는 저 인지라..
긴말이 필요엄네요..
최후의 순간까지 자신의 시간을 그앨 위할수 엄다면 포기하셔야 할검미더.
추천 0

참조사 22-10-17 10:41 IP : 9e8d90e33f209f6
어차피 애들등살에 다 반려동물 입양하게 되지요'''
입양하십시요'''또다른 생활의 즐거움이 생깁니다...
저는 적극 찬성입니다...
추천 0

5짜반 22-10-17 11:13 IP : 9ffb5f718f19cb8
개털 냄새 오줌똥 생각만해도 지옥임니다
개는 대문옆에서 ㅎㅎ
추천 0

붕어와춤을 22-10-17 11:28 IP : c455ebf214311c0
저도 절대 반대
추천 0

바람이라오 22-10-17 12:02 IP : 96aaf4f3843dfaa
반대반대
결사반대
추천 0

무유 22-10-17 12:14 IP : edfc1ac3db1bbb3
저같은 경우 강아지 돌보느라 외출도 맘놓고 못합니다

미용에 손톱에 귀청소 똥꼬짜기 양치 목욕에 산책까지

모든게 만만치 않습니다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추천 0

a카푸치노 22-10-17 12:38 IP : 6c0c15940b44f83
반려견은 삶의 동반자입니다
무미건조한생활이고 가족간에대화가필요하심 키워보심이좋을듯합니다
저는 1년된 말티푸 에게서 애정을갖고있습니다 처음엔 똥 오줌못가리지만 주인과신뢰가
생기면 그렇게 이쁠수가 없습니다
반려견은 사랑입니다
추천 0

뭉실뭉실 22-10-17 12:45 IP : c8f560dfbfcb96f
각오 단디 안하시면
반려가 아니고 왠수 애물단지가 됩니다.
문방구앞에서 사는 병아리랑
차원이 다릅니다
추천 0

두바늘채비 22-10-17 13:00 IP : ad502f4c778aafb
먼저, 띠로리님과 사모님께서 아니면 두분 중 한분이
절대 책임질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관리하는 사람과 이뻐하는 사람 단 둘로 나뉘어집니다.
관리적측면은 위에서 다들 말씀하셔서,,,
추천 0

별의심장 22-10-17 13:44 IP : c8309180d34a13d
그렇죠 이뻐하는거하고 관리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반대입니다.
추천 0

팝콘장수 22-10-17 14:37 IP : 512f8ae98bd96fd
저는 찬성합니다
대형견 말고 소형으로 한마리 키우세요
저도 11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추천 0

달빛나그네 22-10-17 17:07 IP : a5938ffeca71c33
저는 반대입니다.
주말농장에 들쥐가 많아 고양이 1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농장에 있지만 출근하는 주중에는 1주일에 2번정도 사료와 물 챙겨주러 갑니다.
고양이는 야외에서 키우면 따로 목욕시키고, 음식물 가리고, 배변장소 설치하는 것이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키우기 쉽다는 고양이를 넓은 야외에서 키워도 손이 제법갑니다.
하물며 강아지를 방안에서 키우는 것은 엄청난 정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사숙고후 결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천 0

지붕지기 22-10-17 17:35 IP : 6050545f5624adf
우선

애가 둘 이상이고 15살 이하면

애들 케어도 힘든데 강아지는 포기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단, 시간이 넉넉하고 아주 부지런하면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확률은 희박할 겁니다.

그러나 자녀가 장성하고 갱년기, 권태기에는

큰 위안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 늦둥이 키운다 생각하면 될 듯.

이 시기에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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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사랑™ 22-10-17 18:05 IP : 3797ee28775ee7d
저는 9년전 딸아이 고3때 미니핀 입양해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돈도 많이 들어가고, 매일 산책도, 목욕도 제가 시켜야 하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똥.오줌은 어릴때 확실히 잡아서 집에서는 거의 보지 않고 산책시에만 봅니다.
사람보고 짖지도 않고, 혼자 놔둬도 짖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물어 뜯는거도 없었습니다.
산책을 충분히 시키고, 교육을 잘하면 어중간한 사람보다 더 좋다고 봅니다.
전 믿었던 사람들한테 실망을 많이 해서 그런지 강쥐 키우는거 좋게 생각합니다.
잠시만 떨어졌다 만나도 반가워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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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율율 22-10-17 19:19 IP : cce77cd309d6f74
산은산이요 물은물이로다
개는개고 사람은 사람이요
걍 자유롭게 사세요
엄청 힘 들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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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60863 22-10-17 20:27 IP : 6a2f99fcb255df1
벽이란 벽은 발톱으로 다 긁어 놓앗구요
잊을만 하면 한번씩 이불에 오줌을 싸서 이불빨래 하구요..특히 겨울에 심한편.
털때문에 매일 전쟁을 치루고요
새벽에 꼭 울어서 잠을 깨워요..
고양이한테 사육당하고 산지 오래라서 많은걸 포기하고 살고 있어요..
근대 그냥 짜증나면서도 요놈 얼굴쳐다보고 장난하다보면 이뻐요
딸이 학교다닐적 댈구온 불쌍한 애라서 서울간 딸 생각도 나고....
그냥 내주고사니 편해요...ㅎ 돈을 떠나 많은 희생이 따르니 고심하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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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내음과붕어 22-10-17 20:58 IP : e7f0d0810b36814
반려견?
신중 하게생각 하십시오.
지금 키우고있는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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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내음과붕어 22-10-17 21:06 IP : e7f0d0810b36814
보드콜리 키우고 있습니다.
냥이도 한마리 있고요.
매일 털과의 전쟁입니다.
제가 좀 깔끔한 편입니다.무선청소기 두대 유선청소기 한대
매일 몇번씩 돌립니다.청소기에서 개냄새나요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시켜도 냄새나요.
반려견 반려묘 키우는건 전 반대합니다.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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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짜좀보자 22-10-17 21:12 IP : 39d8dfa055baa32
호기심과 감성때문에 많이 도전하시는 것 같습니다.
단호히 거절하시기 보다 주변과 인터넷, 유투브등 정보를 많이 찾아 보시고
신중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 사정이 생긴다고 하여 유기하게 되는 경우 평범하게 지내셨던 것 보다도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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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olution8410 22-10-18 13:00 IP : e2f4d9d9d024a9c
저는 냄새, 털 등으로 파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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