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처음 인사나눕니다... 언제나처럼 빠르고 날렵한 세월에 원하지 않은 한살을 더 먹엇네요 ..
새해 첫출근후 시간이 되길래 요근래 낚시에 아쉬움을 꾼님들과 사연나누고저 합니다.
강계낚시의 특성상 물때에 따라 크기와 조황이 많이 차이나지만 시간과 운이 따라주면 세네시간 낚시에 7치급이상이
허리급까지 3-40수씩하던 근처 낚시이야기입니다... 12월 11일까지 엄청난 마릿수를 뽑아내던 곳이 갑자기 급추워진 날씨후에
입질이 뚝 끊어지더니 어제 주말까지 찌한번 움직임이 없엇답니다....고집스럽게 주말마다 눈밭 빙판길을 달려 추위에
어는 몸을 녹여가며 낚시를 햇드랫죠..전에도 밤낚시에 조황이 좋아서 늦은밤까지 해보앗지만 역시나 엿답니다
한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는곳이라 찌보는맛과 눈구경이 그나마 속을 달래주긴했지만 한번씩 수면위를 덩어리들이
텀벙거릴뿐 전혀 먹이활동을 하진 않더군요...아 요넘들이 언제나 입을 열까요???ㅎ 포기하고 그냥 얼음낚시나
다녀야할지..근대 솔직히 얼음낚시는 더 춥고 잡다한일들이 너무많아서..쫌 꺼리는편이라서.....
암튼 새해에도 가정평안.어복충만.만수무강하시길 바랍니다.....
야간사진은 저번주꺼입니다,,,지금도 눈이 쌓여잇긴하지만 많이 녹앗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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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아름답게
느껴지네요
멋진 외로움에
한표
살며시 던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