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뭇매맞는 연예인기사를 보고
몇년전 겪었던 일이 생각 나네요
그 뜨거운 여름..
해변에서 일을 하는데
젊은 백인 부부가
거짓 좀 보태면 눈도 때지 않은 듯한
애기를 가슴에 안고
그 덥고 습한 해안길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즐겁게 계속 걷더군요
딱봐도 몇시간을 걸었겠다 싶은....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양볼은 복숭아처럼 빨갛게
달아 올라 있는데...
아기는 징징대는 것 없이 품에 잠들어 있고....
애 엄마는 몸을 추스리기나하고
여행을 하는 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미쳤다고
할수있겠다 생각하면서도
먼가 지나친 염려라는 생각도.....
문화적 차이인가 싶었습니다
바로 일했었다 들었는데여?
저도 요즘mz세대는 이해못하는
부분들이 있는거 보면
저도 아재력이 쌓이고 있나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