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붕어낚시를 일년에 몇 번 못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출조의 꿈을 꾸면서 바늘도 묶고 낚시가방도 한번씩 꺼내서 

무탈한지 확인도 하고 그러죠. ^^

요즘 밤낚시 하려면 보온에 신경을 써야하는 계절이잖습니까?

해서 방한복을 탐색하고 있는데요.

구스다운은 배제하려고 합니다.

따뜻함은 둘째치고 2, 3년차되면 털이 자꾸 삐져나와서 그닥 좋지 않더군요.

바지나 양말에 붙어있기 일쑤고 ... ㅋㅋ

바지는 미군 프리마로프트 레벨7 바지를 구입했습니다.

이거 혹시나 했지만 보온재의 적당한 두께와 바지측면 지퍼 개방은 백퍼 마음에 드는 부분이네요.

미군용 바지던 우모복 낚시용의 빵빵한 바지는 직업 특성상 출퇴근할때 입을 일이 거의 없고 낚시용으로만

입게 될 것 같아서 이 바지를 구입을 했습니다

허나 상의 낚시복은 좀 빵빵하니 두툼해도 추우면 일상생활에서도 입기도 하는데

두 가지 제품의 프리마로프트 자켓을 두고 골라보려고 하는데

입어보신 회원분 계시면 조언 한마디씩 주시기 바랍니다. ^^

위 두 제품은 가격이 엇비슷한거 같습니다.

좌측 제품을 입어보지를 않아서 두께감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

우측 미군복과 비교했을 때 보온성, 내구성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

좌측 제품은 일상복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나

우측 제품은 출퇴근 일상복으로 입고 다니기엔 디자인이 좀 부담스럽긴한데.

낚시용으로만 입는 다면 몇 년 후에 정년퇴직이 되면 그 때 유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ㅎㅎㅎ

11월 중순 이후에 2박 노숙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른 회원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낚시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