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한명 만들어 지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일반직 처럼 4년제 대학, 뚝닥 나와서 기업에 취업하면 되는게 아니고
의대생은 11년을 공부해야 의사 (전문의)가 됩니다.
의대6년 + 수련의 5년
전문의 보드 딸려고 그 귀한 자제들이 쪼인트 맞아가며 병원내에
조그만 방에서 침대 두어개 갖어다 놓고 (의국) 책상과 의자에서 새우잠 자고
교수 눈치보며 일하는 인턴1년과 레지던트4년 시절을 겪고있지요.
이 생활을 이겨내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의대졸업생들도 있습니다.
갑자기 2000명이 의대에 입학을 하면 교육 인프라도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야말로 엉터리 의대생이 양산 될 가능성이 크죠.
교육의 질이 저하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실습 기회의 감소와 임상 경험의 질 저하 등...염려되는 부분이 크겠죠.
고용 시장 포화 문제도 걱정꺼리입니다.
준비 안된 인력 수급은 새로운 의사들의 고용 기회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당장 의사 증원이 필요한건 맞지만 모든게 너무 늦어진게 원인이죠.
의사들도 데모만 할게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와서 진지하게 임해야 할 것입니다.
의사 증원 필요하죠.
헌데 내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의견을 낸다면 의사뿐만이 아니라
왜 국민들이 공기좋고 마음에 여유를 준다는
시골 생활을 접고 그 살기 힘들다는 도시로 서울로
몰려들까요?
무슨 뜸금 없는 말이냐 하겠지만
의사 증원된들 자원해서 지방의사로 남을까요?
한예로
서울 한강다리 밑은 가로등이 환하게 켜있고 시골마을은 가로등은 하나둘 (밤에 다니기가 으스스 한곳도 있쥬)
나라에서는 뜬구름잡는 정책을 아니면 말고식으로
낼것이 아니라 뿌리부터 발굴하고 거기에 맞는 정책을 내야하는데 국민들과는 소통안하고 네편 내편 갈라치기나하고 (그러니 축구선수들도 원팀이 안되쥬) 세상에 대통령에게 다른 의견을 내면 경호원들이 입막음과 끌어내는 비참한 현실 언론은 입을막고 이번 정부는 왠 고집은 황소저리가라하는것 같고 이러니
해결할래야 해결할수가 없겠죠.
물론 의사들이 일반국민들이 봤을땐 특권계층이죠.
자기들만의 이익이 반감되는걸 결코 용납않겠쥬.
(제발 내 생각이 틀렸으면 좋으련만)
이러니 내가 본 앞날이 캄캄한 터널이네요.
제발 터널이 짧으면 좋으련만
의사라는 직업은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을 하는 사람들 입니다.
의대생 증원으로 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의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증원을 한다고 해도 봉봉님 말씀처럼 지방으로 안 내려 올 겁니다.
한 예로 속초의료원 인지 어디서 연봉 4억을 준다는 대도 오는 의사가 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수도권은 연봉이 이보다 적어도 의사들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방으로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국가는 국민의 안정된 삶과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 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다수를 위한 국가의 노력과 정책이 마음에 안 든다고,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단체 행동으로 국민의 삶에 악영향을 미친다면 이것은 반 국가적인 행동으로 규정하고 그들의 행동에 제재를 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라고 국가가 있고 정부가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의료의 공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병자를 위해 업무에 복귀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 해봅니다.
증원이 필요하다에 저도 한표 추가합니다.
지금 저들이 반대하는것은 자기들 밥그릇을 지킬려고 하는짓들 입니다.
현재 환자들과 일반 국민들이 얼마나 불편하게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까?
왜? 의사들은 인원수를 제한하여 경쟁없이 자기들 마음데로 진료시간을 단축하고
일정을 조정 합니까? 증원을 하면 의사의 질이 떨어진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경쟁을 시켜야지요. 능력이 없으면 도태 되는게 맞지 않나요?
의사도 일종의 써비스업 입니다. 그래서 외국인 전용병원도 설립하기도 합니다.
대학병원 인턴들,레지던트들 잠도 제대로 못자며 고생들 한다잖아요, 근본적으로
인원이 적어서 문제인거 잖아요. 당연히 지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데
반대하는 이유는? 저들의 흑심이 보이죠.
그리고 아무리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국민들간의 빈부격차를 줄여주는게 맞습니다.
의사들과 일반 국민들간의 수입격차가 너무 벌어져 있어서 지금과 같은 사단이 일어나고
있는거죠.
우리나라처럼 전공의 혹사 하는곳이 일본입니다,,,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의사들 하루 2시간 3시간씩 쪽잠자고 일하고 과로사도 많았죠,, 근데 일본은 의사증원에 환호를 했지요,,,그만큼 증원이 되면 시간적 여유도 생길수 있으니,,그런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힘들어도 상관없나봅니다,,그러면서 잠을 못잣니,,집에 못간지 일주일째니,,,그런 말을 왜 하는걸까요,,할만한가봅니다,,,집단으로 이익단체를 만들어 자신들의 밥그릇 지키기 위한걸로 밖에 안보이는 이유 아닐까요,,,뭐 시골이라 모든 병원 정상영업 하고 있습니다 ㅎ
의사들 사이에서는 전공을 선택할 때, 낮 근무에, 주말에 남들같이 쉬고, 돈많이 투자해야 개업이 가능한 피안성(피부,안과,성형)에 집중될까요??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 의료 업계 구조가 왜곡되어 있고, 의료 수가 책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 친구 60대 국립대학병원 신경외과 의사인데, 퇴근 후 어떤 모임에서도 맥주 반컵을 안 먹고, 출동 스탠바이 상태로 지냅니다.
언제 호출받아 출동해서 머리를 열어야 할지 모르거든요. )
왜 이국종 교수가 아주대 병원에서 찬밥 이었을까요?? 치료하면 할수록 병원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적자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균형을 잃은 의료업계 구조 재편이 시급한 것이지, 의사 증원이 급한게 아닙니다.
지방의대 증원하고 공공의대 만들면 소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에 지원할까요 ?? 그래서 그 기피 분야에도 의사 인원이 충분해질까요??
그리고 지방의대, 공공의대에서 배출한 의사들이 그 동네에 남아 있을까요??
의사증원에 찬성
철밥통 껴안고 지키겠다고 애쓰시는 의협단체가 밥통에 똥물만 담겼나 봅니다.
변호사도 로스쿨로 활성화 되었고
의사도 증원하여 활성화 되면 인원이 남아돈다면
부족한 부분의 전문직도 자연히 충원되리라 봅니다.
장기적 안목으로 대수술이 필요합.
종합병원 의사면담시 몇분정도 상담해도 황송해 하잔아요
왜 ?
다음 환자 받아야 해서 초단위 관리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는 찬성합니다. 고령화 현상으로 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만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협상과 타협이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통보는 매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면 반발심리는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노동자는 단결권, 단체교섭, 단체행동 등의 노동3권을 가지기에 의사들의 단체행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없습니다. 다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의료가 필요한 일반 국민들이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으므로 의사와 정부가 서로 한 발씩 빼고 빠르게 협상을 시도하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의견을 표합니다.
"의대 증원은 필요합니다"
다만 현안처럼 매년 2,000명씩의 증원보다는 증원인원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