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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 원리 궁금한점 여쭤봅니다

이콩나물 IP : 9c6f83a6f096c3b 날짜 : 2024-04-26 17:03 조회 : 8077 본문+댓글추천 : 14

보통 딸깍찌맞춤이 영점맞춤 즉 봉돌의침력이랑 찌의 부력이 영점이 되는 맞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영점찌맞춤을 한 상태로 반복이나 한목 내놓으면 봉돌이 바닥에 닿게되는데

여기서 궁금한점은 만약 한목 찌맞춤을 한 상태에서 두목을 내놓아도 봉돌이 바닥에 닿게되는데 그럼 붕어가 먹이를 먹을때 이물감을 덜 느끼지 않을까요??

이해가 어려워서 글 남깁니다.

추천 1

1등! 김쉪 24-04-26 17:27 IP : 7ed2b3b4f2fcb7c
다른 고수분들이 더 답변해 드리겠지만,,
기본적으로 찌는 물속에선 부력으로 작용하고
물위에서는 침력으로 작용하기에 무게가 더해집니다.
정리하자면 한목찌맞춤으로 맟춘 찌를
두목을 내놓게 된다면 더 무거운 채비가
되는 것입니다.
이물감과의 관계는 제쳐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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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이콩나물 24-04-26 18:06 IP : 9c6f83a6f096c3b
만약 영점찌맞춤을 했다는 가정하에
현장에서 낚시할때 한목내놓는거 무게보다 세목 내놓는무게가 더 무겁게 작용되는건지 아님 똑같은 무게가 작용하나요??
수조찌맞춤 해서 관찰했을때는 한목정도내놓으면 봉돌이 바닥에 닿을랑말랑하고 두목내놓으면 봉돌이 바닥에 확실하게 닿아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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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하드락 24-04-26 18:23 IP : 1c1dc0b5736b933
네 그렇게 쓰시면 됩니다.


찌의 부력을 마추고

한두 목을 더 내놓고 하시면 됩니다.

몇 목에 마추셨든지 그 보다 더 내놓으시면

내놓으 목 많큼 무게가 증가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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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콩나물 24-04-26 18:59 IP : 9c6f83a6f096c3b
혹시 어떤 원리? 근거?로 논리적으로 찌 목을 더 내놓을수록 무게가 늘어나는건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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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魚人 24-04-26 19:37 IP : 4aee77519b4d7f5
걍 머리 복잡하게 하지마시고 즐기시면 됩니더^^
대~~충
추천 0

어인魚人 24-04-26 19:42 IP : 4aee77519b4d7f5
어차피 고기 들어오면 올립니다
추천 0

궁디에붕어문신 24-04-26 20:17 IP : b756b9e789a2de4
제가 어릴때 조립낚시(그때당시50원) 살 돈이 없어 나무젓가락 비슷한거 주워서 원줄에 묶어서 보리밥 끼워도 잘 잡혔는디 지금은 무슨 무슨 채비 종류도 많죠
붕어가 진화한건지 약은건지
조시님들 장대 낚시 많이 하시니 붕어들이 힘들게 연안으로 안와도 먹을거 많죠
밑밥 많이 뿌리죠 그러니 예전처럼 운동량부족으로 빵만 좋아지고 4짜5짜 나오고(ㅋ 이건 아니것죠)
예전엔 20Cm되도 그날 잠 못잤슈
그냥 좋은공기 마신것에 대해 감사하고 즐기세요
낚시는 대어 마릿수가 아니고 음 그런날 있죠 꽝쳐도 왠지 기분 좋은날 그날땜에 저는 낚시 갑니다
오로지 제 생각입니다
그래도 괴기 잡는것이 낚시인디...
취중임다 꾸벅
추천 2

일산뜰보이 24-04-26 20:47 IP : 7cb1ea56c64eaa3
우와!!! 어인님은 초절정의 고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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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늘채비 24-04-26 21:06 IP : 05bea9d0095688b
어인님 짱! ^^
추천 0

52정해靜海 24-04-27 00:21 IP : 9971ede95fa6b92
한 목 찌맞춤 하고 두 목 내놓고 낚시하면 한 목만큼 눌러주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 군계일학 성제현 사장님 동영상 참조 )

한 목의 무게는 찌에 따라 다르겠지만 편납 귀퉁이 조금 잘라낸 무게이지요 .



질문하신 이물감 느끼는 부분은 한 목 나온만큼 이물감을 느낀다고 봐야겠지요 .

O감독님 낚시 동영상 보면 찌맞춤하고 작은 쇠링 한 개 추가해서 낚시하더군요 . 한 목 더 내놓으므로 안정적이라고 보는 것같습니다
추천 0

꿈붕 24-04-27 10:06 IP : b3564f531a6d460
댓글에 정답이 있네요...
추천 0

체로122552905 24-04-29 01:44 IP : a85e073636e8913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은 가장 단순한 방법을 잘 활용하시고 너무 심오한 과학적 근거로 다가서려할수록 복잡함과 더불어 스트레스 는 두배로 스스로를 괴롭힐겁니다
추천 0

dlwkdnjs 24-04-29 09:22 IP : 594c776dfe9f778
모든 물체는 물 속에서 부력과 침력을 가집니다
부력이 크면 뜨고, 침력이 크면 가라앉습니다
찌톱도 물 속에서 부력과 침력을 가집니다
그래서 튜브톱 같이 부력이 매우 큰게 아니라면
물 속에 있을때 물 밖보다는 누르는 무게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붕어..특히 토종붕어가 미끼를 뱉거나
뱉지않는 차이를 만들어낼 만큼 크진 않다고 봅니다
한 목 맞춤에 두 목 이상 내놓는 것은 봉돌의 바닥안착에
주안점을 둔 것입니다
찌와 채비에 따라 한 목 맞춤에 두 목에 안착이 안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목 맞춤에 세 마디를 내놓기도 합니다
바닥 안착에 집착하는 이유는 봉돌이 뜰 경우
옆으로 끌거나 빨려들어가는 입질의 빈도가
믈어나기 때문 입니다
딸깍 맞춤은 찌맞춤에 훨씬 더 많은 공을 들이는
양어장 낚시에서는 한마디->딸깍까지의 시간이나,
혹은 아예 캐미가 없는 향태의 찌로 한 마디 맞춤을
하는 식으로 기피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딸깍의 범위가 너무나 넓기 때문입니다
표면장력이 캐미꽂이를 붙잡는 힘이 찌톱 한마디 이상의
편차를 만들어낼 수 있고,
낮캐미 같은 경우 상당한 부력을 갖고 있어서
꽤나 묵직한 맞춤에도 찌는 캐미가 수면에 떠 있게 됩니다
그래서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서도 가장 가벼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복잡한 찌맞춤 과정을 거치거나 찌맞춤
후에 찌의 한 마디 가라앉힐 무게에 해당하는 오링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영점이라는 정의는 사실 숫자 0과 같이 확실한 것이 아닙니다…상대적 정의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내가 찌톱 1마디에 영점을 잡았다면, 그게 봉돌의
무게로 찌를 1마디 남기고 가라앉힐 찌맞춤이기 때문에
그 상태를 영점으로 잡는다면 두 마디를 내놓음으로서
영점보다 봉돌의 안착력을 올려주면 된다는 식으로..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지 못하는 채비는 찌올림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습니다
어느정도의 이물감이 있어야 붕어는 미끼를 잡고있는
것으로부터 떼어내는 동작을 하고, 그게 붕어낚시의
가장 큰 매력이 됩니다
붕어보다 월등한 손맛의 잉어 향어 잉붕어 향붕어 등을 제치고 붕어가 대상어종이 된 의미를 잃지않게 해줍니다
추천 3

토종사랑 24-04-29 09:33 IP : 3173aa7e2462c99
영점,한목(-찌맞춤)은 똑같이 한목 내어논다고 봉돌이 바닥에 단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영점은 표면장력이 높고 0.1~0.2그람 까지(찌톱두께,부력에 다름) 찌 가라앉는 속도에 차이가 있을뿐 찌맞춤은 같습니다
반면 1목 맞춤은 0.01그람에도 반목정도 왔다갔다 합니다
영점은 1목 내놓으면 바닥에 살짝 닿거나 뜨지만 1목 맞춤은 2목 내놓아도 목줄에따라 다르긴하지만 봉돌이 10센치는 뜹니다
추천 1

얼릉와앵겨 24-04-29 10:11 IP : 2080b9777413de9
저는 저 수지에 도착하면
1번= 어디에 앉아야 입질 좀 받을 수 있을까 ?
2번= 미끼는 어떤 거를 써야 입질을 볼까 ?
3번=채비는 그냥 바닥 채비
요런 기준으로 저는 낚시를 한 다요~~~
주위에 다양한 기법으로 낚시를 하는 분들과 낚시를 하지만
조 과 차이는 별로 없는 듯 합니다(잔 씨 알은 마리 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제는 월 척 포함 50 여 수 잡아 서 대박이지 생각하고 철수 전에 밑 밥 잔뜩 뿌려두고
오늘은 새벽부터 들뜬 맘으로
그 자리에 앉아 해 보지만 입질 한 번 못 받고 철수 하곤 하지요
채비 참말 중요하지만 어떤 기법이든 저 수지의 다양한 변수에는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저는 망태기 도 없이 바로 방 생 40년 정도 낚시하지만 입질 못 보고 철수 하면 아쉬움이 남지요
수양이 덜 돼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조사 님 들 힐 링 하시라 못하지요 하지만
철수 할 때 가방만 챙겨 오지 마시고 꼭 쓰레기도 챙겨 오시면 감사할게요~
건강 관리 잘하시어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래요~~~
추천 4

樂山樂水 24-04-29 11:22 IP : 36beedbc082810c
한 목 차이라봐야 100분의 몇그램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겁니다.
이 정도면 무시해도 되지 않을까요?
추천 0

둘리찌 24-04-29 13:13 IP : 5699fca462b490f
질문에 답은 동일 합니다 이유는 물속에 잠긴 찌의 부피만큼 글쓴님이 부력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물리학적으로 과학적으으로 이해하고싶으시면
1 부력이 뭔지 정확하게 이해해야함 아르키메데스
아직도 많은 낚시인들은 부력이 물에 뜨는것이라고 생각함 그건 틀린겁니다
2 비중
3 질량보존법칙
추천 0

강바다2 24-04-29 17:11 IP : d5dba1a9a6d035b
모노라인 사용 하셔야합니다.
추천 0

잉어만 24-04-29 20:53 IP : 766c18ebcfb90c2
한목 나왔을때는 캐미 한개 꼽았을때

두목 나왔을때는 캐미 두개 꼽았을때

3목 나왔을때는 캐미 세개 꼽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순히 이해를 돕고자 표현한 글이니 양해바랍니다
추천 2

수7124 24-04-29 21:51 IP : c06d662db8a6897
가벼운 맞춤 세팅입니다.
카본톱의 찌탑 한마디라면 무게로는 봉돌을 아주 가볍게 눌러주는 정도입니다.

목줄을 카본줄로 쌍봉 채비를 쓰거나 굵기가 있는 모노줄의 쌍봉 채비라면 낚시줄의 탄성에 봉돌이 바닥에 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외바늘을 쓴다면 그나마 낫습니다.
추천 0

S수심초 24-05-04 00:30 IP : 54c8e0255d39614
이콩나물님께서
질문하시고 적은 내용이
이론적으로는 맞읍니다

하지만
노지란곳은 바람 ㆍ물의 일렁임,,,
기포ㆍ대류ㆍ바닥상태 등등

여러가지로 변수가 많기에
이론은 잠시 접고 현실 대응책으로

살짝 무겁게 찌맞춤해서
바닥 안착을 중요시 합니다(제경우)
물론 정답은 아닙니다

외워둔 이론은
이론으로서만 존재시키고

자연지에 맞는 낚시 채비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자연과 벗하시며
즐거운 낚시로 오래 오래 안출하시길,,,,,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