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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잘 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풍운아재 IP : f139a48552e7f67 날짜 : 2024-05-20 00:26 조회 : 5399 본문+댓글추천 : 6

제대한지 40년 가까이 되가는데..

옛날에는 각목이랑 빠따질 각종 기합이나 머리박기같은 가혹행위가 흔했었죠.

요즘에는 그런거는 없어졌다고 해서 그런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뉴스를 보고 있으면 군대는 아직도 더 변해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 4

1등! 백평좌대 24-05-20 06:53 IP : e0d33d1ba6e0a62
예전만큼은 아니여도 많이 좋아졓다고생각하네요

예전에는 군/민간 격리가 되었지만
지금은 휴대폰 소통이라는걸로 부대상황을 대충 알수있어요

어떨때보면 군기가 너무느슨해져서 전투는 재대로할수있을지 걱정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군복무기간이 너무짧아져서 장비운용능력이 떨어질까봐 걱정도되고요

제 이등병일때 월급이 9900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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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풍운아재 24-05-20 07:00 IP : f139a48552e7f67
하긴 요즘은 예전보다 군기가 느슨해진거 같더라구요.

군복무기간도 너무 짧은듯 합니다.

숙련된 군인들이 더 오래 근무를 해야 군의 전투력도 더 좋을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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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붕어와춤을 24-05-20 07:44 IP : af9dbbbf3d61f84
군대가 군대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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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24-05-20 08:59 IP : 2a23e80b717c356
그시절은 그시절대로
요즘은 요즘대로 힘든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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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여수 24-05-20 09:17 IP : f005234bab57511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군의 폐쇄성입니다.

사고가 나더라도 상급자의 승진과 자리 보전을 위해
군사기밀을 핑계로 모든 정보를 꽁꽁 감추고 왜곡하고.....

모든 군인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직접 겪은 일이라 참 씁슬합니다.

인기에 영합하다보니 병사들은 갈수록 나약해지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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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魚人 24-05-20 09:54 IP : b34d19b36e99c1c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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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정해靜海 24-05-20 10:20 IP : 5f17da5f6becc75
76년도 해군 소위 때 봉급이 40,000원 이었지요 . 75년 2학기 국립대학교 한 학기 등록금과 같은 액수였고요.

삼성그룹 대졸 신입 사원 월급이 66,000원이었습니다 벌써 50년 가까이 되었군요

제가 1년간 탔던 군함은 2차 대전 때 미해군이 사용하다 퇴역한 전투함을 가져다 우리 해군에서 사용하던 군함이었는데 냉난방 시설이 모두 망가져

여름 무더위와 겨울 추위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세계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조선 기술로 건조한 군함이어서 무기체계나 전자 통신 장비는 물론 냉난방 시설도 잘 되어 근무 여건이 좋이졌지요

군 기강이야 엿날 같을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되겠지요

현 세대는 총칼 들고 싸우기 전에 최신 전자 무기로 싸우는 전쟁입니다 막상 전쟁이 일어나면 젊은 신세대 장병들 잘 싸울 것으로 생각 됩니다

우리 걱정은 우리 전前 세대들도 우리세대에게 우리 같은 생각을 가졌을 것입니다

우리 신세대 장병들이 어려서 컴퓨터와 휴대폰에 익숙하고 게임도 많이 하여 전자전에 금방 숙달 될 것이니 우리 군을 믿으셔도 될 것입니다
추천 2

대물도사™ 24-05-20 11:58 IP : 7a206fb12c66558
예전보다 좋아졌다해도
군대라는 특수성때문에 복무중인
본인들은 힘들다고 느낄수도 있겠지요
또한
부모입장에서는 자식넘 군에보내고
걱정되는 마음도 예나지금이나 똑같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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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24-05-20 12:54 IP : 8132e56df386a65
윗 대가리들이 변해야 모든 것이 변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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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여어 24-05-20 21:17 IP : 03fafd6c75f3095
글쎄요~
그게 그리 쉽게 변할까요?
정치하는 놈들이 저 모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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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윤 24-05-20 21:46 IP : d3c41e0e13d14b7
가끔 요즘 군대가 군대냐
복무기간이 짧다등등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복무기간이 짧아서 즉 같은 훈련을
두번이상 받는 2년이상의 복무기간이 적합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 저희가. 저도 30년 되어갑니다만
저희도 선배들이 요즘 군대가 군대냐 했듯
지금 시대의 세대들이 1년반은 결코 짧지 않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제가 제일 아쉬운점은
한달을 하던 일년을하던

조국을 지키기위해 청춘의 아까운시간을
바치고 있다는 겁니다.

소수가 군바리니 군인을 약간 천대시하는
문화?가 있는데 그건 꼭 고쳐야 합니다.

길가는 군인들보면 고맙다.수고한다등
우리모두가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는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도 96년 지원해서 간 특수부대 출사입니다만
소위 저희는 체질에 맞아서 지원했지만

그냥 한국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복무히는
방위던.취사병이던 그들이 더 힘든 군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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