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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먹뱅이아 IP : 7f52bd15d8f7dd8 날짜 : 2013-01-30 13:26 조회 : 2194 본문+댓글추천 : 0

출근길에,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제가 일하는 반대편 건물 앞 입구에, 일반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다소곳하게 놓고 갑니다.
제가 눈을 마주쳐가며 안된다 표시를 해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갑니다.
( '들켰다!'는 안면의 변화도 없습니다. ㅠ.ㅠ )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런 사람이 낚시를 하면, 쓰레기를 아주 다소곳하게 내려놓고 갈 사람이겠구나 ! "

아직 우리 나라에는 도덕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씁쓸한 이야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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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소박사 13-01-30 14:01 IP : fbdbadf054f5eb4
나중에 그사람이 나이가먹으면
그사람 가족들이 갖다 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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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대물☆참붕어 13-01-30 14:06 IP : bc5d2744caea825
인면수심 . 안면몰수의 인간같지 않은것들이
이사회에 너무많습니다
그런것들이 지놈이 조금 손해보면 방방뛸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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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두개의달 13-01-30 14:17 IP : cdf5503070f04b2
지한티 걸리면...개망신 당합니다
....다혈질이라......꼴을 못봅니다

그래서리....동네에서 별명이....











홍반장.... 입니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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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달 13-01-30 14:26 IP : cdf5503070f04b2
울집 대문앞에 멍멍이 응가 ..시키구
그냥..간..아줌씨....

울 싸모가 아끼는 화분에 효리 꽂아놓구 간
쉐이....

차 방전 될까봐 블박 끄구 들어갔는디....

불박 작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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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다 ..주거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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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13-01-30 16:00 IP : 15b869628fc66b4
예전 회사 1톤 트럭으로 출퇴근 할때
어떤 녀석이 심심하면 화물칸 안에다 응가를 해 놓는 것이었습니다.

한달에 두어번 정도 근 6개월을...

잡으려고 온갖 방법을 다 써 봤지만
결국 체포도 못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그 놈 지금이라도 잡으면 거기다가
"공구리" 치고 싶은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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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za 13-01-30 16:56 IP : c8ced40082ebe5f
ㅋㅋ

소풍님 글때문에 웃을일이 생겼습니다 ㅎㅎ

그놈 잡걸랑 꼭 증명사진찍어 올려주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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