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제가 일하는 반대편 건물 앞 입구에, 일반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다소곳하게 놓고 갑니다.
제가 눈을 마주쳐가며 안된다 표시를 해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갑니다.
( '들켰다!'는 안면의 변화도 없습니다. ㅠ.ㅠ )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런 사람이 낚시를 하면, 쓰레기를 아주 다소곳하게 내려놓고 갈 사람이겠구나 ! "
아직 우리 나라에는 도덕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씁쓸한 이야기..... 죄송합니다.
|
|
|
|
|
|
그사람 가족들이 갖다 버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