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거래처에 문제가 생겨서

3시간 거리의 도시를 가게되었습니다

거래처에 전화만 한통 하면 해결이되는일인데

늘 보고 전화를 하던 거래처 명함을

분실을 했고 제 휴대전화에

전화번호도 저장해놓지 않아서

114에 문의를 해보니 114에도 등록이

되지않은 번호 였습니다

꼼짝없이 왕복 6시간을 운전해서 다녀오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마침 예전에 거기를

다녀 오다가 오는길에 모 대형 마트를

지나온게 생각이 나서 다음 지도를 들어가서

로드뷰로 그 마트가 있는 도로를 한참

탐색하면서 주행을 해보니 도로옆으로

내가 가려고 했던 그 가게 사진이 보였습니다

마우스로 사진을 확대해 보니 빙고~!!!!!

간판에 전화 번호가 대문짝 만하게 보입니다

바로 그가게에 전화를 해서 볼일을 끝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을 해보니

참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예전 같으면 여섯시간동안 운전 하면서 할일을

컴퓨터 오분 사용으로 바로 해결을 하였습니다

정말 놀라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