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합니다.ㅋㅋㅋㅋ

소풍님 죤하루되세요

바쁜 일상에 시달리다 보면 늘 그대로인 것이..
눈길 한번에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는 사물들
은방울난초, 꽃망울 다는 날 한번 더 올려주이소 소풍님~^^

ㅋㅋ...소풍선배님요!
오늘은 사진 잘세워셨네예~^^*

벌써봄이 오는소리가들립니다.!

노벰버레인님!
예전 외국 생활 잠깐 할때
한국의 가을 날씨가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고국의 봄 전합니다.

제작자님!
아직 실력이 모자라 꽃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꼼지락 꼼지락 근지러울 정도로 촉이 트기 시작합니다.
아지랭이도 같이 올려 드리고 싶은 봄 입니다.

그림자님!
사진만 이제 세울 줄 압니다.
다른 것도 세우고 싶은데..
방법이?

아휴..이쁘네요.
이미 개나리가 피었군요.
비록 실내지만 조만간 필거 같습니다.
ㅋㅋ..
이젠 저도 세우기가 넘 힘들어요.

날으는밤나무님!
아파트의 개나리 가지를 누군가 짤랐더군요.
몇개 주워다 대충 꽂았는데 이쁜짓을 하네요.
합천호는 요즘 좀 나옵니까?

자연공부좀 하고 갑니다 ^-^

ponza님 !

방문 열면 흙 밟히는 곳에서 살고 싶은
어중간한 도시 촌놈의 발악 이랍니다.
그래도 베란다 창을 열어 놓으면 새까지 한번씩 날아 온답니다.^^

새도 도시 촌놈인가?

아네 소풍님 합천호 나오는데는 딱 한군데 뿐이더라구요
하류 운동장 밑입니다
전번주에 거기서만 척급을 비롯해서 마릿수가 나왔구요
화양 물골로 갔었는데요 지롱이가 아침에 빼꼼히 쳐다 보더라구요
우찌된일인지 깊은 수심에는 일체 입질이 없습니다
2미터 내에서만 나옵니다

날으는 밤나무님!
합천호도 예전이랑 추세가 마이 바꼈나 봅니다.
아직은 깊은 곳이 훨 나으리라 생각 했는데...
지금 수위에 한군데 찔러 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가지는 못하고 수위는 내려가고..^^

늘 안전출조 하세요.

하루에 한 번 은방울꽃에게 속삭여 보세요.

"은방울아 너의 이쁜 꽃을 많은 분들이 보고파 한단다.
꽃을 피워줬으면 고맙겠구나." ⌒ ⌒

(꽃의 모양이 은방울을 닮아서 은방울꽃이라는 이름이 얻었으며, 은은하고 좋은 향기를
풍겨서 향수화라고도 한다. 유럽에서는 5월의 은방울꽃으로 만든 꽃다발은 행운을
준다고 하여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주고 받는다고 한다.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 기쁜 소식, 사랑의 꽃 등이다. )

아부지와 함께님!
힘든 시절 감정 통제가 안 될때
집사람의 권유로 야생화를 키우기 시작 했습니다.
화분도 꽃들도 거의 대부분 줍거나 얻은거였지만
이젠 나름 태가 나기 시작 하네요.

은방울꽃은 재작년 우연히 들른 두물머리 식당에서
얻은 것인데 작년엔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올 한해 더 자리를 잡으면 분양 하겟습니다.

귀하고 아름다운꽃. 눈에 잘담아갑니다
봄이네요^^

백운산님!
전국적으로 백운산이란 이름의 산이 참 많더군요.
아마도 포천의 백운산을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산에 있는 노란 복수초가 보고 싶네요.

은방울꽃....쬐그만 하얀꽃이 주렁주렁 달리면 무쟈게 이쁘던데요...
전 작년에 햇볕에 말려죽인 경험이 있습니다. 음지를 좋아하는 식물이라더군요...

야옹님!
화분에서 야생화 키우는거 만만치는 않더군요.
저도 작년에 몇개는 실패했습니다.

산마늘(명이나물)을 심어 놓고 은방울 꽃을 보려 했던 적도 있습니다.
위의 촉 중에 아직도 산마늘이 있을 듯도 합니다.^^

아름다운 봄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심조사님!

매일 아침 출석으로 봄을 재촉하는 님께 더 감사 드립니다.

가차이 계시면 따신 차라도 한잔 대접 하고 싶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합천은 바껴도 너무 바뀌었습니다.
그 예전 살던 토종붕어들은 다 낚여 버린거 같구요.
지금 나오는 녀석들은 방류한 붕어들입니다.
그녀석들이 임하호, 진양호, 안동도에 들어 있는 녀석들과 동일한 녀석들 같습니다.
위의 댐들은 1.5m 넘으면 입질도 없다는거..그리고 꼭 수중벽을 타고 돌아 다닙니다.
행태가 똑 같습니다.
깊은 수심에서 올라오는 환상적인 입질과 화끈한 손맛을 볼려고 4m이상되는 수심에 낚시를 하는데...7주째 꽝입니다.
그것도 입질도 한번 없습니다.
이번주부터는 1.2주변을 노릴려고 합니다.
댐도 긴낚시대 긴찌가 이젠 필요없어 보이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더구나 배스가 득세를 해서...FTV에도 합천호 배스낚시 나오더라구요.

한 겨울 깊은 수심에서 스멀스멀 올라 오던 찌.

어쩌다 한번씩은 겨울에도 대박이 났었는데..

예전 언젠가 소방헬기 추락 하던 날도 낚시를 했었습니다.

참 그때가 그립습니다.

야생화가 이쁘네요 이제 봄이지요

산골붕어님!

낚시 못지 않게 야생화도 나름 중독성이 있더군요.

특히 우리 토종 야생화에 대한 자부심도 커지고

야외에 갔을때 풀 한포기도 그냥 지나 치지 않을 정도로

애정을 가집니다.

집에서 몇개라도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마음이 참 편안해 진 답니다. 물가에 앉아 있는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