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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 매 맞고사는 남자클럽 , 창단...
회장님에 어제 열화와 같은 회원님들의 성화를 받으신 소풍 님이 선출되셨구요.
총무님은 조폭 인상을 가지신 하얀비늘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무서운 인상을 가지신 하얀비늘님께서 매 맞고 사는 회원님들의 부인들을
아무쪼록 얼굴로 협박 ? 하시어 이땅에 남성 폭력들이 멈춰지기를 바라면서
어제 월척의 매 맞고사는 남자들에게 새 희망을 주셨고 이제는 클럽 회칙이 된
소풍 회장님의 주옥같은 " 글 " 전문 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
아침부터 너무 감동 받지는 마십시요.
눈물 나옵니다 .
소박사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일단 단단한 조직을 정비 하는게 최우선이라 보며 거기에 따른
몇가지 우선 필요한 사항을 제안 합니다.
첫째는 맞는 횟수와 강도 에 대한 기준을 정해야 하고요.
실상, 한달에 한번 뭐 이런거는 지압을 오해한거라 보며 자격이 안된다 봅니다..
둘째는 선구타피해자에 대한 예우 입니다.
가령 30년 이상 맞은 사람은 고문,20년은 회장단급, 10년 정도는 실무자급 이런식으로..
세째는 앞으로 맞을 가능성이 높은 회원에 대한 적극적인 문호개방입니다.
특히 달랑무님이나 이박사님 같은 분은 장학금이라도 줘가면서 양성해야 한다 봅니다.
넷째는 조합 형태로 해서 피해자에 대한 공동의 보상책을 마련 해야 한다 봅니다.
가령 주 2회는 밴드로 3회는 안티 푸라민, 주 7회 이상은 입원비 보조및 소정의 위로금 지급 등등
주 1회 정도는 예산 튼튼할때까지는 맷집으로 견뎌야죠.
다섯째는 조직을 위해서 기금 마련을 해야 한다 봅니다.
제가 보기엔 구타 없이 지나간 분이 해당 날짜에 얼마씩을 내는 방법과
조직적으로 군대 앨범비를 타내는 방법, 앵벌이,소판 돈,고기 판돈등 다 괜찮을 듯 합니다.
일단 대략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은 행동 강령입니다.
첫째, 같은 로고의 옷을 입고 다니며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해 호르라기를 준비 한다.
둘째, 마눌과 1대1 상황을 피하기 위해 돌아 가며 합숙을 한다.
셋째, 그래도 맞을때는 쪽 팔리더라도 큰 소리를 내며 아픈척 하는 것을 생활화 한다.
다섯째, 흑기사 제도를 도입해 부실 회원을 위해 대신 맞는 공적부조를 활성화한다.
요까지 적었는데 마눌 콜 하네요.
손가락만 괜찮다면 돌아와 다시 올리겠습니다.
2부 입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일이 있는지
바쁘다 하니 짧고 굵게 몇 대만 패고 보내 주네요.
시간 관계상 행동 강령 부분만 추가 하겠습니다.
1. 같은 로고의 옷을 입고 다니며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해 호르라기를 준비 한다.
2. 마눌과 1대1 상황을 피하기 위해 2인1조 하여 퇴근한다.
3. 그래도 맞을때는 쪽 팔리더라도 큰 소리를 내며 아픈척 하는 것을 생활화 한다.
4. 흑기사 제도를 도입해 부실 회원을 위해 대신 맞는 공적부조를 활성화한다.
5. 한주의 구타 횟수를 정확히 맞추는 사람에 한해서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구타복권제도)
6. 외상의 흔적으로 출입이 쪽팔릴 시 대문에 하얀 손수건을 걸어 동 회원을 조심시킨다.
7. 월 1회 이상 구타 제외자는 회원 자격을 박탈한다.
8. 구타 연후 3일 이내 응응응 을 하면 회원 자격을 박탈한다.
9. 덜 맞는 방법이나 맞는 요령 등 모범 사례를 발굴해 적극 홍보 한다 (계간지 형태로)
10.양질의 구타 문화 진작을 위해 분기별,지역별로 은밀한 합숙과 훈련을 실시 한다.(남도 정가 추천 )
11.맞고 우는 회원에 대해서는 두번의 경고 후에도 재발시 강퇴를 원칙으로 한다.
12.구타 끝남과 동시에 웃는 모습의 인증샷을 자게방에 올려야 한다.(기절시 예외)
13.공동대응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별 모임을 활성화 하며 순찰 업무 또한 강화 한다.
14.유형에 따라 구타 멘토를 정해 월 1회 정도 아카데미를 연다.(내상의 경우 하얀비늘님 강추)
15.구타 후유증(골절,파킨슨병등) 에 대한 임상 조사를 즉각 실시하며 복지시설 건립을 국가에 요구한다..
16.구타 피해자들을 위한 상설 “법률무료상담소”를 개설한다.
17.전사자에 대해서는 부검을 원칙으로 하며 국가 유공자급의 예우를 추진 한다.
이 외에도 많겠지만 세수가 부족한 현 시점에서 이 정도만 갖춰도 OECD 가입국으로서의
체면은 설 듯 합니다.
제가 가장 우려 하는 것은 구타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냉대 입니다.
“얼마나 못났으면,,,” “ 맞을 짓을 했으니…” “대를 이어 맞는 것 보니 유전적으로..”등등
맞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아프게 하는 구타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바로 잡기 위하여
조용히 가명으로 책을 하나 내 보려 합니다.
제목은 “맞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또는 “제 3의 구타 “ 중에서 택일 하려 합니다.
동지들!!
크게 구호 한번 외쳐 봅시다.
때린 년 은 오므리고 자도 맞은 놈은 발 뻗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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