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희안한 낚시꾼들~

린츠 IP : 907f02b9be08a4b 날짜 : 2013-03-23 12:52 조회 : 2025 본문+댓글추천 : 0

1.오후2시경

제가 어느동네로 낚시를 갔었는디.....저희 일행 저포함 4명이 거기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근디 그 저수지 생긴게 안쪽 포인트로 가는길은 차한대 지나가는 시멘트길이고 초입쪽과 좀더안쪽에 길옆에 차 세울데가 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다른차가 지나가게 거기다 세우는게 맞다고 여기는디..어떤분이 길을 막아놓으셨더라구요??

저흰 안쪽에서 할생각이였고 (안쪽에 포인트가 10자리이상 나옵니다)그분 말고 다른분들 서너분은 다 차를 지나가게 주차해놓으셨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일행1은 그분께 차를 빼달라고 부탁허고 안에 들어가 계셨고 얼마 안이따가 뒤이어 들어오신 일행2는

그분이 차를 빼주고 다시 막아놓아서 빼달라기 미안혀서 그냥 초입에 앉아 있더군요 글고 또 일행3이 옵니다 ㅡㅡ

그 일행3도 그분께 부탁허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저같으면 빼주기 귀찮아서라도 주차장에 세우고 오겠습니다 거리도 20미터밖에 안되는데..

글고 마지막으로 제가 도착해서 그분 가까이 갔습니다 근데 상식적으로는 다른차가 들어오면 자기차가 길을 막고 있으니 "빼드릴까요?"

라든지 쳐다는 봐야 정상아닙니까?? 근디 가만 계시길래 초입에 계신 일행2한테 낚시대 개서 건너편으로 가자고 하고 제가 먼저

건너로 갔는데 도저히 자리가 안나와서 어쩔수 없이 빼달라고 부탁해야겠다 싶어서 다시 왔습니다

글고 차좀 빼주세요 하니 그분이 갑자기 매너가 없네 어쩌네 하십니다.. 제가 할소릴 그분이 먼저 하니 어이가 없더군요

저도 욱해서 할말하고 머 어쨋건 차 빼고 전 안으로 들어가고 드러운기분으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2.아침

역시나 평균조과로 꽝치고 드러운 기분으로 오전에 철수하려고 하는데 또 다른분이 차를 막아놓으셨더라구요 더 웃긴건 차세운자리 바로옆이

차를 주차할 공간이 나오는 약간은 질은 흙땅 이였습니다 거기가 아녀도 20미터면 깨끗한곳에 주차가능합니다

또 내려서 차좀 빼주세요 하니..하시는말이

"이 옆으로 돌아가세요~ 다른차도 다 그리 왔다갔다 합니다" 그러고는 시멘트길에 텐트까지 설치를 준비합니다 ㅡㅡ

자기차는 흙묻히기 싫어서 시멘트길 막아놓고 텐트치고 낚시하고 다른차는 흙묻히고 지나댕기란 소리죠 ㅋㅋㅋㅋㅋ

나이도 있으시고 오늘은 기분좋게 낚시가려고 걍 돌아나왔네요 ㅋㅋㅋㅋㅋ

다시는 그놈의 저수지 안갈랍니다 저수지터가 그리 생겨먹었는가 보네요 ㅋㅋ
추천 0

1등! 버들골붕어 13-03-23 13:06 IP : 8d43a11bed1ccbd
놀부사촌형 같은ᆢ낚시대 훔치는 도둑님들 그눔 차는 동전까지 몽창 털어도 됩니데이7~~ㅎㅎ

골빈강아지는 빨리 잊는게ᆢ화 푸시고 즐건주말 되세유~^~^
추천 0

2등! 초행 13-03-23 13:17 IP : 53b508269af6102
참지만 마시고 개꾼이면
일단 멱사리 잡고 흔드시는게정신건강에좋습니다
화병엔 약도 없습니다.^^
추천 0

3등! 소박사 13-03-23 13:20 IP : 6dc1d6bd3d2b16b
잘 참으셨습니다
취미생활 참 힘듭니다^^
추천 0

이박사2 13-03-23 13:28 IP : 13b260c3c4d4bf5
그분 성격 좋은(?) 내 후배들이나 친구들 만났더라면 어땠을지...
좋은 분들 만나서 다행이지요.

나오시면서 흙탕물을 철푸덕 튕겨주시지 않고요. ㅎㅎ
추천 0

SK대참 13-03-23 15:15 IP : 2870fe74e7b55da
욕이나 대판 퍼붓고
오시지요
매너 없는 놈들 만나면 절대 가만 안둡니다
추천 0

비맞은대나무2 13-03-23 15:18 IP : ca25ceec4bc60c5
넘 참으면 병됨 ^^
추천 0

소풍 13-03-23 15:30 IP : 15b869628fc66b4
음..

고성과 방가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추천 0

소박한기쁨 13-03-23 18:17 IP : ed0610894d42c18
세상 자기 편한대로만 사는 유아들많지요
목소리만 크고 부끄러움을 모르면
바닥이지요
추천 0

소리없는챔질 13-03-23 19:47 IP : 8076581b7a9f50a
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죠....이 개만한 못한 놈이...실강이를 하자가 지 어린 아이들도 있는데 우리 장모님한테 욕을 하더군요...경찰 불러서 치워 버렸습니다....개처럼 살꺼면 왜 애세끼는 싸질러 놨는지....
추천 0

ksj9961 13-03-23 21:55 IP : 098ac38ed7add2f
한대 지 박아버리지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