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조용합니다...

월척지를 들러 봅니다..... 소란스럽습니다....

옛적 생각이 떠 오릅니다... 수차례의 소동이 있었고....그 중심은 아닐지라도 저의 상스러운 표현으로 인해

한참 후배님들에게 질타도 받고 쪽지도 받고 그랬지여....홧김에 월척을 멀리하기도 했고요....

지금도 속마음로는 그렇습니다.....제가 덩치도 크고 힘이 쎄면......깽값 물어주고 열라 패주고 싶다는 치기어린 생각......

그런데여....

그런데여.....

앞으로는 자기가 올린 글을 자신있게 자기의 가족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글이 올라 왔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올린 글이 남들을 불편하게 하지는 않았는지......과연 나는 내가 올린 글에 걸맞는 행동을 해오고 있는 것인지....

오늘 우연치 않게 허구연 야구해설위원의 방송을 들었습니다... "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말자 " 라는 주제의 강연이었습니다.

성공한 프로는 " 사소한것에 신경을 쓰지 않더라" 하더군요...

실패한 프로는....남을 탓하고...핑계를 대기 일쑤이며.. 변명이 많다......

앞으로는 자신이 올린 글을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읽어보기를 권할 수 있으며...읽고 나서 재미났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글들만

올라오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 남은 소주 한잔을 입에 털어 넣습니다....

몇줄 쓰지 않았는데 20분이 넘는 시간이 걸리네여...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의 안전출조와 강녕하심을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