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낚시점에 낚시장비 중 일부를 덜어놓거나 전부 낚시점으로 옮겨서 낚시가 아닌 다른 약속이나 모임이 있다고 말씀하신 뒤에,
낚시점에 가셔서 낚시짐을 챙겨서 낚시를 하시고는 낚시가게나 찜질방에서 간단하게 씻고 집에 들어가시다가...
걸려서 몇 대 맞으실지도 몰라요. ㅎㅎㅎ

불안 불안해서 낚시가 주는 즐거움이
다운될것 같습니다

순전히 제 짐작인데...

낚시 가는 것 때문에 아내분과 다투시다
"그러면 낚시 안가면 될 것 아냐!"

낚시는 가고 싶은데,
뱉은 말 주어 담을 수도 없고...^^

매니아님, 아내분 속이고 한 두번 낚시가는 것이라면 모를까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아내분만 하겠습니까?
화해하시고(님께서 지셔야 낚시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쑤구리고(숙이고) 아내분께 부탁해 보세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제발~"

두 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몇주간 술먹고 늦게 귀가 하세요...

친구들 만난다고 하면서 술먹고 들어가면....

차라리 낚시가라합니다 ㅎㅎㅎ

매사남 회원분들께 자문을 구해보세여

그거이 가장 빠를겁니다

집에서 진상(?)아빠가 되다보면..
아마 걍 나가라 할낍니다.ㅋ
적당히...^^

아내 ,가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싸움을 하실 정도면 장비 처분후 낚시를 하지 않는게 해야할 일입니다.

낚시가 다는 아닙니다.

마눌하고 낚시땜시로 싸울수만 있다면??......
부러운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지는 맴대로 하고싶은것 하고 살아라랍니다.....
늙어빠져서는 뭔놈의 낚수질이냐고??...

예전 부부싸움하고 낚시 안가던때가 생각나네요..

그날부터 매일 소주 한병혹은 두병씩 .. 집에서..

일주일 지나니까 차라리 낚시가라네요..

갔습니다.. 술생각 나데요.. 두시간 낚시하고 집에가서 소주한병마셨네요.

자칫 길게가면 알콜중독됩니다.며칠 드셔보시고 아닌것 같다싶으면 바로 방법을 바꾸셔야 합니다.

병원갈뻔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