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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쩍지근....
잠자리가 뒤숭숭.... 웬지모를 불안감이....-.-
새벽에 눈이 번쩍떠지는게...? 내가 왜 이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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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허걱~~ -.-
오늘이 싸모님 탄신일~~~
부랴~부랴~~ 냉장고 열구 미역찾구 있는데
딸이 부시시 나오길래
오늘 맘 생일맞지?!!
웅~
근데 ...아빠한테 말안했어?? 얘기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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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얘기하지말구 가만있어 보래~~
ㅡ.ㅡ
미역국 맛나게 끓이구
옛날 실력 발휘해서 양은냄비에 따끈따끈한
새밥하구(오거이 ...불조절 잘못하문 설익거나 타걸랑요)
식탁에 앉아서 좋아서리.... 입을 뽀로코롬하문서 ....알구 있었네!!
당근이지!!...오빠를 멀루..보구~~
맛나게 먹는 모습을보니 마음이 짠~~~
ㅡ.-
얼라 때....
오빠 좋다구 장인장모 나몰라라하구
설 올라온거이 엇그저께. 같은데....
싸모...미안...고생만 시켜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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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클 날뻔햇슴다 ^^
저 올한해는 평탄....해피하것지유 ^^
참고루.....저...
매사남 아님다 .애처가 임다 ㅇ.ㅇ
매사남 회원임들!!
품절남은 찬스에 강해야합니더
기회가 왔을때 점수 확실히...따놓아야
한해가 무탈합니더!!!
받아 적으셔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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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탄로날 그짓말을..ㅎ
사모님..미역국 많이 드시고 세상에 없는 기술로 때려주세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