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내일 비가 얼마나 올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0mm, 50mm, 그 이상
이 세가지에 따라 출조할 수 있는 출조지를 선정하고 좋은 포인트를 선점할 수 있는 출조날짜를 정하고 미끼를 어떻게 준비할 것이며, 예상 외로 흙탕물이 졌거나 해서 상황이 급변하면 근처 다른 저수지로 이동 가능할지 까지 고민 중입니다.
비가 많이 온다니까, 상류 물골이 암반으로 구성된 곳, 마을에서 내려오는 도랑이 돌과 모래로 된 곳, 잘 정비된 곳을 떠올리고 제발 그곳만은 흙탕물이 안 덮쳤으면 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불쌍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