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내일은, 일과를 마치고 새우망도 네 개 정도 던져둬설랑 새우도 좀 잡아 냉동시키고,
오전 일과 마치고 점심 먹고, 빠라바라바라밤 오토바이를 타고설랑 집 근처 연밭에 캔옥수수도 한줌 정도 뿌려던져줘나놓고 해야겠어요.
일에 쩌들어, 불쌍한 소박사 행님만 죽어라 괴롭혀, 자게방에서 댓글놀이하느라 도끼자루 썩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증말 맘 당차게 먹고 준비를 쫌 해볼려고요.
어쩌면 다음주 월욜이나 시간이 날 것 같기도 합니다.
앞번에 종종 낚시를 같이 다녔던 제 친구는 일욜 늦은 오후에 들어가서 화요일에 나오자면서...
흐미 그리 무서운 멘트를 세숫대야색 하나 안 변하고 어쩜 그리도 태연하게 캐스팅할 수 있는지 ... ^^;
가만, 그러고 보니 밤에 낚시가방을 열고 차분히 해야 할 일들이 많네요. ㅡ.,ㅡ;
(5호 원줄도 몇 대 갈아줘야 하고, 또...)
(감싱이 흑침으로 5호 바늘도 열댓 개는 더 묶어둬야 하고, 또...)
(또 뭐 있더라... 사진기, 계측자... 응!? 계측자??? 계측자는 저수지까지 들고갔다가 걸리면 줘터지는 건 아닌지... 음... 뺄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