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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열어보니 도시가스 안전 점검이 나왔더군요.
그래서 도시가스 안전 점검을 받았는데 이 도시가스 안전 점검을 받을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별로 기분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도시가스 점검에는 100프로 여자 점검 요원이 나오는데 이 요원들이 회사의 교육 때문인지는 몰라도
점검을 받는 모든 세대주들을 미래의 범죄자로 가정하고 행동을 합니다.
물론 점검요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 겠지만 바람이 불어 추워 죽겠는데도
현관문을 활짝 열어 고정을 시켜야 집안으로 들어오고 점검이 끝날때 까지 문을 열어 두고 일을 봅니다.
어떤 여자는 집안에 여자와 아이들이 있어도 습관적으로 현관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점검을 끝내더군요.
먼저번에 살던 복도식 아파트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점검중에 열려있는 집안을 쳐다보고 가기도 했습니다.
점검 요원도 매번 다른 사람이 오는데 모르는 사람이 일년에 한번씩 집안에 들어와 프라이버시를 침범 하는것도
별로 기분이 않좋은데 집안에 있는 집주인을 미래의 범죄자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것도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더군요.
제가 듣기로는 외국에서는 특유의 개인주의 프라이버시 때문에 이런 집안 점검 같은건 아예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하는데
모르는 여자가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고 나를 경계 하면서 우리집을 돌아 다니는데도
내집에서 괞한 오해를 받을까봐 소극적으로 몸부터 사리게 됩니다.
아 ! 물론 가까이 와서 장동건이를 닮은 내 얼굴을 보면 점검요원의 긴장이 급 풀리긴 해도 ^^
내 집에서 나를 경계하는 여자를 보면 기분은 항상 별로입니다.
도시가스 안전 점검을 안 받을수는 없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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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 열어주면
다음에 방문 하겠습니다.하고 갑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