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민물이라도 한 말들이 말통에 가득 물을 채웠을 때, 그 무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흙탕이 가득한 물, 아주 맑고 깨끗하지만 철분이 다량 함유된 약숫물, 물색이 뽀얀 해안가 간척호 물은 물안에 각기 다른 성분이 포함된 탓에 같은 부피라도 그 무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차이, 미세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수조통 속 물양이라야 얼마나 되겠습니까.
수조에서 맞춰진 찌맞춤이 낚시터 그 큰 저수지 물의 압력을 받으면 분명 찌맞춤이 달라질 수밖에 없지 싶습니다.
더군다나 봉돌만 달고 찌맞춤을 하셨다면 더 그렇고요.
그나마 원줄+봉돌+바늘+주간케미 다 달고 맞추면 좀 덜하기도 합니다만...
어찌됐건 수조통 물은 보통 수돗물을 받아서 씁니다.
우리가 낚시하고자 하는 낚시터 물은 이와는 탁도도 성분도 다르니 찌맞춤이 변할 수밖에요. ^^
공부를 좀더 하시고 필드에 나가셔야 될 듯 하네요....^^ 지금 상태로 나가시면....릴낚시 하는 거랑 다를바 없을 듯....
기분 나쁘라고 드리는 말씀아니오니 오해마시길....찌맞춤....간단히 설명될 사항이 아닙니다....인터넷에 이것 저것 뒤져 보고 수조통에 실험해보시고....필드 나가서 겪어보시면....쉽게 이해하실겁니다....
일단 질문하신 것에 대하 간단히 말씀드리면....물의 종류에 따라 밀도(기온에 따른, 혼합물에 따른, 수심에 따른), 수심에 따른 수압, 응집력, 등등이 차이가 납니다....그래서....수조통에서 대충 맞추고 필드서 정확히 맞추는거죠....단 예민한 채비를 요할 경우 입니다.....
수질에는 여러 성분의 농도차가 있는데 그중 염분농도차가 있습니다 민물에도 미세하게 차이가 있고 다음은 수온차이가 그리고 미생물의 밀도차이도 있을수있습니다 용존산소 차이도 있습니다 그밖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찌맞춤통 한번사용하고 창고에 모셔뒀습니다 허나 꼭 채비를 하셔서 한번쯤 테스트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