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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를 읽다가 물찬 ㅇㅇ님의 의성마늘 이야기가 있었서
올꺼니 농촌 일손 돕기 한번 가볼까 해서 6/9일 일요일 3시 근무마치고
회사 동료집 의성군 사곡면(3년전 부터 일손돕기) 수박1통 사들고 도착하니 오후4시
그때부터 마늘 뽑고 차에 싣고 집에운반해서 마늘 걸고 밤10시 까지 일했읍니다.
그다음날 하루 휴가 내서 5시반에 일어나 6시에 아침 밥 먹고 밤10시까지 일했읍니다.
그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야 하면 논두렁에 스마트폰과 차KEY을 바닦에 놔두고 일했읍니다.
윗옷에 주머니가 없고 바지에 넣어도 쪼끄려서 하다보니
불편해서 10시전후에 마늘을 뽑다보니 비닐을 태우는 겁니다
그때까지도 스마트폰이 바닦에 있는걸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새참 먹을려고 가서보니 스마트폰 까맣게 타서 무용지물이 된지 오래고
차KEY는 용케 안타고 있었음
화사 동료 형이 비닐수거하지 않고 그자리서 불을 지폈음
스마트폰을 사촌형도 보고 화사 동료도 보고 했는데 하는 말이
`보험에 들었겠지`이 말한마디가 전부입니다
제가 가해자라면 구미에 가서 알아 봐라 그리고 전화 한통 내주라
이게 정상적인 이야기지 싶은데 올 2월달에 구입해서 새로 구입 한다고
368.000원 껌 사먹었읍니다.
저도 50대지만 전부50대넘어서 말한마디 없는게 씁쓸하네요.다시는 그집에 안가기로함.
여러분 이라면 어떻게 보상 받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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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싸롱까지 풀코스하고 술다마시고 또 속상하다 하곤 퇴낍니더ᆢㅋㅋ
아는분들 뭐랄수도 없고 위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