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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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좀 두터운 외투를 꺼내 입었습니다.
산지 얼마 되지 않아 담배빵을 내는 바람에
허벌나게 터지고 그 기억 때문에 거의 입은 적이 없는 외투.
얼라리요.
주머니에서 돌돌 말린 10만원 수표가 나오네요.
기억이 있을리 없죠.^^
음..
혹 예전에 팁 받은거 꼬불친걸까?
타이순이 비자금 창고로 이용하는건 아닐까?
뭐 그래도 기분은 째집니다.^^
오래된 인연을 한번 찾아 봐야 겠습니다.
현재의 인연에 급급해 잠시 망각했던 옛 것들을 뒤적여 보려 합니다.
늘 받기만 하고
어느 순간 잊어 버리고 살았던 사람들 .. 그리고 초심도 ..
버려졌던 외투의 10만원 수표 처럼,
화창한 수요일
빨간 장미를 든 "횡재"가 기다리고 있을 듯한
부푼 예감을 해 봅니다.
아니지..
차라리 10만원으로 로또를 사서 크게 한번 튀워 볼까요?
만지면 커진다 는데....
"횡재" 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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