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이지 싶은데요 27년정도 됐나?
그땐 3-4호줄에 바늘이 걸려서 나오질 않아 그냥뒀다가 낚싯대는 건져야 된다는
욕심으로 잡아 당겼는데 인어가 끌려나와 옆에 있던 직원이 시...시...체다~~
오전 9시경에 면에 신고하고 저녁 6시까지 조서 꾸미고 점심도 쫄딱 굶고
담날 신문에 대서특필 낚싯꾼 발견 인어는 임신중이었고....전자공장 다니는 아가씨였다는...
그뒤로 15년간 낚시를 접었답니다.
그때 3명이서 낚시했는데 고등학교 갓 졸업한 총각은 그때 그저수지 물로 라면도 끓여먹고 했었거든요.
3달동안 잠도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고생했답니다. 후덜덜~~우리 아저씨 사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