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밑 산청에 의성 허준선생이 있었다면.... 그 옆동네 거창엔 돌팔 허풍선생이 있었다. 지난여름, 4박5일의 정가 소풍때, 저의 쇠약함을 한탄하며, 저수지 뚝방에서 돌팔선생께서 직접 뚱쳐온 야관문..."일명 일라그라" 돌팔 허풍선생의 처방에 이르기를... 90일동안 독한술에 추출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11월 20일, 아이들을 이모집으로 잠시 보내야할랑가 봅니다. 마눌!! 그날 출근하지마!!
야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