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천 동청리 고속철왼편 50미터쯤,지인과 단둘이 낚시를 했습니다 주변 아무도 없었어요
그날따라 안계가 좌욱했고요 운치도 있었지요.밤 열두시 넘어 입질이 뜸해져
차에 들어가 잠을 청하고 새벽입질 볼려고 나와보니 낚시가방을 통채로 들고가벼렸네요
두대만 깔고 나머지 10대 내림대3대 수초낫 바닥찌통 내림찌케이스 소품케이스 등등..
새로 장만 하려니 불경기에 난감 만땅입니다
평소에 누가 들고 가겠냐고 늘상 예기 했었는데 그게 아니네요
여러분 주무실때 펴논 낚시대는 어쩔수 없다해도 반드시 가방만은 차로 가져가야
저처럼 맨붕 당하지 않습니다 허탈합니다
철수길 그동네 관할 낚시점 사장님말씀""꼭 안계낀날 나타난단 말이야""하시더라구요
낚시점 조행기 올리실때 주의하란말씀 올려달라 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즐낚 하시려면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