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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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여기저기에 빨간불이 켜졌네요.
몇몇 횐님들은 벌써 휴가지에 계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열심히 이동하고 계시는 분도 계실테고
저처럼 아직 퇴근도 못한 분들도 계실 듯 싶습니다.
머릿속에는 벌써 낚수대 드리우고 션한 맥주한캔 쫙 드리우고 싶은데
현실은 5분 대기하면서 월척만 들랑달랑 하고 있습니다~ㅠㅠ
잡다한 생각만 하고 있다보니 문득 제 쓰잘데기 없는 습관이 생각나서 월척님들도 그런 습관이
있으신지 급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 습관은
아마도 유로터에서 낚시를 하면서 생긴 습관인데요
첫째는 낚시대를 구입하면 무조건 쌍포.
둘째는 쌍포는 무조건 똑같은 채비로 세팅되어야 한다..
셋째는 낚시대는 무조건 깔맞춤 세트로 구성되어야 한다...
이런 습관때문에 깔맞춤된 찌를 하나를 분실하면 전체 찌를 다 바꾼다거나
낚시대가 파손되거나 큰 흠집이 발생되면 전부 교체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쓰잘데기 없는 짓이란 걸 알지만
어떤 강박관념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습관이 쉽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월척님들도 저처럼 이런 쓰잘데기 없는 습관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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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있는데로 찌도 다 틀리고
받침대두 세종륜가 글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