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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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하우스 대류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부탁드립니다.

대전막내 IP : 87694aa177e4339 날짜 : 2016-02-01 10:19 조회 : 684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요즘 내림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내는 대전막내 입니다.

주말 밤낚시가 가능하여 주말마다 다니는 하우스 낚시터가 있는데
여기는 내림탕과 바닥탕이 구분되어 있는 곳이고

24시간 지하수가 바닥 중앙부분에서 1미터 간격으로 나오고 2시간에 한번씩 공기(부로라고들 하드라구요)를 넣어줍니다.
수심은 150~170 정되 되구요

문제는 대류가 심합니다.
거진 24시간 대류가 있다고 보면되구요

심할때는 채비가 정렬되고도 왼쪽으로 40~50전씩 흘러 채비정렬이 되지 않아
그러다 보니 딱떨어지는 입질보다 늘어지는(눌리는) 입질이 들어오고

챔질을 하면... 중간에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하지만 공기(부로)를 틀고 잠시 약 20분 정도 대류가 멈출때는
정확히 입걸림이 되어 나오거든요....

혹시 이런 곳에서 대류의 영향을 적게 받을러면....
장찌 혹은 고픈찌를 쓰거나... 튜부톱찌등... 대류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있을가요?

아니면 채비를 변형해서라도....

주말에 밤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 이곳 뿐이라...
대류로 짜증나지만.... 어쩔 수 없이 다니네요....


참고로 저의 채비는

원줄0.8호, 목줄0.4호 30센티, 찌는 현재 2푼찌 쓰고 있습니다.
낚시대는 9척~13척까지 사용할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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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기일손 16-02-01 13:23 IP : 5f72f9ab44d7d7b
떠내려 가면서 원줄이 휘어서 찌전달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라
측면저항력을 줄여야 하므로
원줄을 더 가늘게
찌는 측면단면적이 작은찌 또 구경이 작은 톱이나 찌다리 형태로
추천 0

2등! 진천나무 16-02-01 15:10 IP : 705d414877770f9
가늘게 쓰시는 편이라 채비보완은 만만치 않아보이네요.
혹시 자리들 중에 대류가 덜 나는 자리를 찾아보심도,,,,
대류나면서 벽에 맞고 나오는 자리 조금 대류 덜 할수도 있을듯....
추천 1

3등! 소인배 16-02-01 15:30 IP : 6be839aedc05a82
대류는 내림에서 항상 만나게 되는 걸림돌입니다.
조사님들 마다 다른 좋은 비법들이 있겠지만..
우선 대류가 표층대류인지 속대류인지에 따라 대처법이 다를 것입니다.
표층에 떠있는 거품등이 밀려가는 방향으로 찌가 흘러가면 표층대류이고,
거품등은 멈춰있는데 찌가 흐르거나, 거품과 반대로 찌가 흐른다면 속대류입니다.
표층대류시는 우선 찌를 소세지형태의 몸통길이가 짧은 찌가 유리합니다.
하층대류인 경우 원줄을 가능한 가는 줄로 사용하시구요..
바늘은 두 경우다 작고 무거운 바늘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대류를 이기려 하지 마시고, 태우는 편이 유리합니다.
먹이는 잘 떨어지지 않는 흔들이나 글루텐..
집어제는 굵은 어분위주의 무거운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찌톱이 가는 솔리드 경우 목수가 점점 잠겨 밀리는 입질이 나오거나 움질거리다 본신은 표현이 않되고
빠르게 복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럴때는 슬로프를 더 주시고 큰입질을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튜브톱중에 극세튜브톱 스트레이트형이 제 경험으로는 제일 유리한 형태입니다.
적당한 목내림이 유지 되어 흘러감으로 본신 표현이 좀 더 많이 표현됩니다.
pc무크톱도 나름 쓸만합니다..
그냥 즐기는 낚시를 하신다면,,지금 상태에서
바늘을 한호수 더 크거나 무거운것,
슬로프를 충분히 ..
이러시면 조금 나아지실것입니다..
즐낚하십시요.
추천 3

쉿할말만 16-02-01 19:07 IP : 47fe583b069f822
소인배님 말씀처름 대류를 피하시지 말고 즐기시길요 하시든 채비를 그대로 일정한 크기의 밥을 투척후 찌의 변화를 자세히 보세요 10여차례후

뭔가 다른표현이 찌에 전달 됩니다 숙제입니다 답은 님이 찾어시길요

입질같지 않은것도 입질일수 있어요

님이 생각하신 대로 채비를 운영해서 한마리 잡았을때 그기분은 배가되고 자기만의 노하우가 됩니다

중통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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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예술 16-02-06 18:17 IP : 8599b9c15c42cec
큰저수지도 아니고 조그만 하우스 에서 대류가 거세다는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산소발생기 를 틀었을때 그영향으로 인하여 물이 움직이는것으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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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베이비 16-02-10 11:56 IP : 947f735975a6b6e
원줄> 06 목줄03

바늘>윗바늘 5~6호(중량), 아랫바늘3~4호(경량)

찌>7목에 구경1mm무크톱 또는 중간크기의 몸퉁이 굵고, 짧은 가는 튜브톱. 2.5~3푼(대류완화)

떡밥 집어제>다소 무겁고 입자감이 살아있으면서 풀림이 좋은 비율(저으면서 퍼올리는 동작)

떡밥 먹이용>역옥이나 글루텐 가벼운것,(공기를 충분히 머금게해서 배합) 상황에따라 어분 콩알

낚시시 가능한 떡밥 떨어진곳에 찌를 떨구고(한곳에 집중 집어) 2시 방향으로 투척, 12시 방향에서 먹이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가능한 12시 방향에서는 찝어제가 다풀리도록 해야하고, 먹이용만 유지시킵니다.

목내림은 깊게하시고(미리 풀리면 고기가 뜹니다) 목적은 아래로 풀리면서 옆으로의 확산범위를 좁히면서 2시에 투척 안착하여

12시 방향에서 대류에 의한 집어제의 흐름과 먹이용의 동조를 맞춰 먹인다는 느낌으로 합니다

대조작은 앞으로 당겼다 놓거나 대류의 반대방향으로 당겼다 놓고를 반복 원줄의 긴장도를 완화 시킵니다.

복잡하더라도 어느하나 소홀히하지 마시고 열정이 있으신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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