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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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탄핵 된것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겠죠. 설마... 국민들은 대통령이 우리와한 약속을 그렇게도 무참히 짓밟을거란 생각은
하지않았죠. 내용은 다들 잘 아실것이니 생략하구요. 그만큼 배신감이 더 컸던것이고 결국은 이러한 결과를 낳았죠. 어찌보면 해결방법은
간단했는지도 모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인정하고, 그 신뢰에 대한 배반에 용서를 구하며, 자신의 오만과 독선을 성찰했더라면 결과가 다를 수도 있었을지 모를 일이죠. 본인의 마지막 품격은 지켰을지 모릅니다.
저는 월척의 울타리 안에 여러 선배님들의 낚시 외에 여러 이슈에 관해 많은 대화와 토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속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상식에 벗어난 경우도 있지만 그 또한 우리가 가지고있는 자연스런 모습이구요. 어차피 함께 가야할
공체라면 지켜야할 약속... 서로를 위해지키야 하겠고요. 혹 지킬수 없다면,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될것이고, 오만과 독선을 버리며, 지금껏
외쳤던 민주주의의 다양성 인정 하며 재도약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용기를 이제라도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정의이며, 합리적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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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용서를 구하면 무한한 자비를 배풀죠.
(좋다 나쁘다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서)
박근혜가 3번째 담화 후 절차에 최대한 협조했다면,
8:0의 결과는 아니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