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나며 이재명의 한수로 이재명은 숨통이 트인 상태가 되었습니다.
보통 낙선하면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이재명은 선거기간 중에도 늘상 얘기했듯이 정치를 더 하고 싶어했죠.
48%라는 득표율을 얻어 살았지 30%대였으면 바로 폐기처분되었을 겁니다.
박지현과 윤호중 공동 비대위 체제로 일단은 구축을 하였는데, 박지현 같은경우는 대표적인 친 이재명계이고 윤호중의 경우
이해찬의 측근중 측근으로 분류됩니다.
현재 돌아가는 상황은 이재명 계에서 윤호중과 문재인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군요.
윤호중에겐 선거 패배의 책임을 물어 사퇴 할 것을...
문재인에겐 청와대에서 나올때 반성문 쓰고 나오랍니다.
이재명이 8월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휘어 잡는다면 빨아준 사람들은 한자리씩 차지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으니
열심히 빨아 주는군요.
결국 지선의 승패에 따라 누가 당권을 잡느냐가 결정이 될 것 같군요. 큰 차이로 패배한다면 다시 이낙연이 등잘할 수도 있구요.
지금 현재는 이해찬계VS이재명계의 피튀기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싸움이 커질지 서로의 타협점을 찾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문재인과 윤석열의 회동
서로간에 원하는게 많은가 봅니다.
윤석열이 원하는건 MB사면과 알박기 금지..
문재인이 원하는건 본인에 대한 수사금지와 수사하더라도 서면으로 할것. 김경수 사면과 조국에 대한 선처 정도.. ?
중요한건 이재명쪽에서 MB사면을 반대하는 것 처럼 비춰지는 것과는 달리 핵심은 김경수 사면을 반대한 것입니다
김경수는 대표적인 친노 친문계이니 사면 복권이 된다면 다음 대선에서 엄청난 힘을 발 휘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럽지요. 그래서 이재명 쪽에선 MB사면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어쨋든 문재인과 윤석열이 이러한 것들에서 이견이 생기다 보니 회동이 취소되었고..
청와대에선 알박기에 대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니 법대로 하는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급해 지는건 문재인입니다.
문재인정부에서 법인카드로 6천원짜리 김밥 한줄 사먹었단 이유... 공관병에게 감따라 지시했단 이유로 꼬투리 잡아
전정부 인사들 쫒아냈듯이 감사해서 내보내고.. 취임 후 MB 사면만 해주면 끝인것이죠.
하지만 문재인은 친노 그룹의 몰락과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군요.
8개의 정부부처가 동원되었다는 울산시장 선거개입사건과 원전 경제성 조작 등 굵직한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찌 진행이 되는지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거리가 되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MB와 김경수 사면 반대합니다.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해준다 해도 들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요.
김경수는 선거에 개입을 하였으니 형량 그대로 사는게 좋다 생각이 듭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정치범들은 통합이니 뭐니 해서 죄를 저질러도 금방금방 나올 수 있으니 법을 개무시하는 것 같네요.
정치범들은 더 쎄게 형량 때리고 사면은 없었으면 합니다.
문재인의 내로남불 : 5년전 문재인이 후보였던시절 황교안에게 알박기 금지를 얘기했었지요.
통상적으로 다음정부가 결정이 되면 당선인과 협의하여 인선을 합니다. 노무현도 그랬고 그 전 정부도 그랬었지요.
마지막까지도 측근들 챙기는 모습이 참 애잔합니다.
게다가 탁현민을 질책까지 하시고...
똥줄이 어지간히 타나 보군요.
그냥 법대로 하시길...
그나저나 청와대는 김정숙 옷값이나 공개해라.. 신문.방송에 나온것만도 수억원 이라던데
문통 2017년에 특활비 폐지해야한다고 엄청 강하게 얘기하더니..폐지도 안하고 공개도 못하고..
법원에서 판결났는데도 항소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