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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이정섭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에 김학의 사건을 보아도 검사 집단 차제가 겁대가리를 상실한 양아치들이라 생각합니다.
사기꾼이나 기업가 등을 피의자로 조사하다가 서로 형님 동생하면서 접대받고, 금품받으면서도 아무도 타치하지 않으니 별로 겁도 안내고, 그 집단에서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서로 봐주고, 그러다가 양심이라는 것도 사라지고, 오로지 불가침의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사는 승냥이 같은 것들이지요.
영화속 이야기 같네요.
그럴수도 있다는 막연함과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현직 검사 가족이 밝힌 내용을 들어보면 도대체 그들만의 리그에는 초법적 탈법적 행위들이 자연스러운가 봅니다.
그런 그들이 일반 국민을 볼때 어떤 느낌일까?
괜한 자괴감도 들고 들끊는 분노도 있고...
이래서 검찰 개혁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영화가 괜히 영화가 아닙니다..
다 현실의 복사판이죠..
검찰권에다 직급도 높으니 누가 감히 덤비나요..
검사 임용되면 바로 3급 부이사관..
검사 되자마자 고위 공무원 되는 겁니다..
군수, 구청장이 3급이고 경찰서장이 4급입니다..
외무, 행정고시 출신도 시작은 5급 사무관인데 검사만 예전에 사법고시 합격하면 3급으로 임용되었죠..
형편성상 검사 직급을 낮추어야 합니다..
법무부에 차관대우만 수십명 입니다..
고검장, 고검차장, 지검장, 대검부장등이 다 차관대우 입니다..
이런 기형적인 조직이 어디있나요..
비리검사 탁핵!
검찰 수사권 박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