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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며 싸웠던 참수리 357, 358정의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2차 연평해전 직후
국익을 생각하여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 이성적인 대응을 한 것까지 비난하는 것은 우파가 할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먼저 월드컵 참석은 연평해전 진행 중에 간 것이 아니라 교전이 끝나고 추가 도발이 없다는 보고가 있고 나서 월드컵 출국한 것이다
전사자 영결식이 있었지만 월드컵 출국을 선택한 것은 국익을 위한 선택 때문이었다면?
2002년 당시 한국은 월드컵 개최국이었다는 건 모두들 알고 있을테고
성공적인 월드컵 행사를 위하여 정부와 국민 모두가 혼신의 힘을 쏟고 있을 때였다는 것도.....
특히 지구촌 수십억 인구가 주목하는 월드컵 폐막식에 주최국 대통령으로서 참석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국위선양이고 월드컵은 경제 효과 26조의 그야말로 거국적인 행사였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었던 것이고
게다가 김대중 임기 때는 IMF로 두동강이 난 경제파탄을 극복해 가는 중이었습니다
김영삼 한나라당 정권이 일으킨 IMF는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경제 대란으로서수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대량 실직과 파산 자살등의 국가적인 부도 사태였으며 우리나라가 아시아 후진국으로 빠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해외투자가 필요했던 시점에
다른 국가도 아닌 주최국 대통령이 월드컵에 불참하면 한국에 전쟁이 크게 터진 줄 알고
세계 투자자들은 불안해서 아무도 한국에 투자 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세계에 한국 전쟁에 대한 확산 우려 보도가 퍼진다면 한국의 대외 신용등습이 추락할테고
김대중이 기적적으로 IMF를 극복해나가던 한국 경제가 도루묵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고려한다면 월드컵 참석을 결정한 것이 옳은 선택이었을까? 아니면 국내에 남아있었던 게 옳은 선택이었을까?
게다가 다음 날 폐막식을 앞둔 시점에서 서해교전은 마무리 되었고 추가도발이 없다는 상황 보고가 있었는데 말이다
그리고 알려진 것과 달리 연평해전 처음 발발 했을 때 김대중은 월드컵 3,4위전 경기관람도 취소하고 NSC소집과 대응책을 마련하였다
그래서 논의 끝에 월드컵 폐막식 만큼은 주최국 대통령으로서 참석하는게 옳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도 예정 되어 있었구요
연평해전 전사자 영결식엔 참석 못한 건 매우 안타깝지만 그대신 국가적인 월드컵을 무사히 마쳤고
IT벤처 산업 육성책 등으로 대한민국은 IMF를 5년만에 완전히 극복하고 최초로 외환채무국에서 외환채권국으로 선진
그리고 김 대통령은 일본에서 귀국한 2일 곧바로 연평해전 부상자 병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연평해전 전사자 영결식엔 참석 못한 건 매우 안타깝지만 그대신 국가적인 월드컵을 무사히 마쳤고
IT벤처 산업 육성책 등으로 대한민국은 IMF를 5년만에 완전히 극복하고 최초로 외환채무국에서 외환채권국으로 선진
이러한 상황을 종합할 때
김대중 대통령이 국가적인 월드컵 참석을 포기하고 이미 교전이 종료된 서해교전 때문에 한국에 남아있었던 것이 더 옳은 행동이었을까?
물론 6명의 전사자 유가족 입장에서는
영결식에 불참한 대통령이 서운했겠지만 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더 큰 국익을 선택한 것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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