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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오랜 시간동안
신라가 당나라를 끌여들어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삼국을 통일한 이후
우리는 한번도 자주적이었 적은 없었습니다.
우리 스스로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역사를 미화시키고 있지만
봉건시대에 우리는 중국의 속국 같은 내정간섭을
받아왔고, 구한말 이 지위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넘어 갔던 것일 뿐입니다.
일본이 패망하고 해방을 맞이 했지만
북은 러시아의 영향력 아래 편입되고
남은 미국의 영향력 아래 편입되었습니다.
긴 세월 입니다.
시대는 변하고 주변국들의 상황도 수시로
변했습니다.
그 과정중에 우리가 주변국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주적 주권을 확보할수 있는 기회는
숫하게 있었습니다.
봉건시대에도 중국에서 많은 격변기가 있어서
계속되어온 중국 종속에서 벗어날 기회가
여러번 있었고,
중국이 약화되던 구한말도 좋은 기회였지만
결국 일본에게 종속되어 버렸고
일본이 패망하던 시기도 좋은 기회 였지만
결국 미국에 종속되어 버렸습니다.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오래 지속되어온 이런 시대로 인해
사대주의와 노예근성이 너무 깊게 자리해서
상대 국가가 놓아 주지 않은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벗어나길 거부한 겁니다.
21세기 우주선이 달에 가고 화성에 가는 시대에
우리는 아직도 이 사대주의와 노예근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군 없으면 당장 북한이 쳐들어 온다고 생각하고
조만간 우리나라가 북한에 점령 당할거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미군에 의지해서 존재하는
미국의 속국이라는 소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노예로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면
갑자기 주워지는 자유나 자주적인 삶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미국에서 노예가 해방되었지만 대부분의 노예들은
자주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옛 주인에게 다시 종속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뭐가 그렇게 무섭고, 뭐가 그렇게 두려운 겁니까?
우리가 자주 국방을 할만큼의 군사력이나 국방력을 도저히 가질수
없는 수준의 국가 입니까?
그리고 그런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지 못한 국가들은
전부 다른 국가에 점령당한 겁니까?
21세기 입니다.
힘 약하면 처들어 가서 다른 국가 정복하던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그런데 과거 역사부터 지금 시대까지
이 긴 시간동안 우리가 이런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당해온건
외세의 지배노력과 지배능력이 뛰어 나서가 아니라
그런 외세의 힘에 의지해서 부와 권력을 누리던 내부의 기득권층들이
끊임없이 외세로 부터의 독립을 방해하고
국민들에게 거짓된 공포를 심고,
외세와 한편이 되어서 국민들을 지배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21세기 입니다.
군사 무기가 스마트화 되던 시기부터
군사력의 개념이 바껴 버렸습니다.
세계 군사력 4위 탱크 수천대, 전투기 수백대, 지상군 수백만
이라던 이라크, 미국이 치고 들어가니 전투기는 뜨는 순간 격추라
띄워 보지도 못하고 다 피신 시키고, 탱크는 너무 손쉬운 표적이라
병사들이 다 버리고 도주 했습니다.
북한!
요이땅 하고 한두시간이면 모든 군사 시스템 마비상태 되어버립니다.
전투기가 몇대가 있던 띄워 보지도 못할거고,
탱크는 숨기기에 바쁜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혹시라도 미국과 남한이 자신들을 쳐버릴까 벌벌 떨고 있는 것이
북한이지 언제든 기회가 생기면 남한을 처들어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미 30년전 군사무기에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던 순간부터
북한과 남한의 군사력은 비대칭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탱크 숫자, 전투기 숫자, 병력 숫자로 군사력을 말하던
시대는 이미 끝나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지금 일년에 몇번씩 열리는 한미군사 훈련에 동원되는
화력과 군사력이면 그대로 밀고 올라가도 북은 하루도 막지
못할 수준입니다.
핵이 없다면 북한이 아니라,
중국이나 러시아도 뚫려버릴 만큼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최정예 군사집단입니다.
우리의 군사력,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이스라엘과 아랍간 전쟁에서 공중전 승율이
1대 100이 넘었습니다.
이스라엘 최첨단 전투기 한대 격추당할 동안
아랍 구형 전투기 백대가 격추 당했다는 것입니다.
탱크전도 매한가지 입니다.
첨단 탱크 한대 파과될때, 구형탱크는 수십대가 파괴됩니다.
이것이 현대전입니다.
예전같이 숫자 비교는 무의미 한것이 되어버렸는데도
항상 숫자로 군사력을 비교하고
북이 대단한 군사력을 가진 국가처럼 묘사합니다.
북엔 그만한 군사력이 없습니다.
그만한 군사력을 갖출만한 경제력 자체가 되질 않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핵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기득권층들인 우리의 안보 위기를 거론하고
미국에 종속을 더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하고,
미국의 종속에서 벗어나면 우리가 북에 당장 점령당할것 처럼
분위기를 조장하고, 우리의 국사적 자위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방해합니다.
세계 6위의 경제 대국이 전시작전권을 다른 나라에 맞겨 놓고 있는
이런 현실이 21세기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수 있는 일입니까?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국방과 국가의 존폐, 국민 전체의 생명을
외세의 손에 맞겨 놓고 있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할 겁니다.
그 어떤 후진국이나 소국도 군사작전권을 다른 나라가
가지고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유일한 경우는 한일합병처럼 한국가가 다른 국가의
식민지배를 받는 경우말고는 없습니다.
군작전을 미국에 맞겨 놓고서
한국은 자주국방을 하고 있고,
미국의 속국이 아니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이율배반인 겁니다.
한 나라의 군 작전권이야 말로
그 국가가 독립 주권국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가장 핵심적인 기준입니다.
이걸 다른 국가가 가지고 있다면
그 국가는 독립 주권국가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이고
후손들에게 얼마나 욕먹을 수치스러운 역사인지
현재를 사는 우리들만 모르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는 한일 합병으로 군 작적권을 잃고
신민지배가 시작되었고 일본의 식민지배에서는
벗어났지만, 온전한 국권 회복이 되지 못한 겁니다.
8.15가 광복절이 아니라
우리의 군작전권을 되찾아 오는 날이
진정한 광복절이었다고
후대세대들이 평가를 할겁니다.
강합적이고 비논리적인 식민지배냐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식민지배냐의 차이가 있을뿐,
군작적권이 외인의 손에 부여되어 있는 상황은
누가 뭐라고 하고, 아무리 스스로를 합리화 한다고 해도
식민지배 상태가 맞는 겁니다.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내부적 국가상황에 대한 세뇌가 깨어지고
주권에 대한 생각에서 많은 국민들이 깨어났습니다.
하지만 사드사태를 바라보며
외부적 국가상황과 국권에 대한 세뇌 상황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국이, 일본이, 우리의 우방국이고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고
유리한 여건으로 성장해 주길 바랄거라는 생각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미국은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되어 자신들의 동북아
영향력이 축소되는걸 원치 않는 국가이고
일본은 남북통일로 동북아에서 정치경제적으로 자신들을
능가할만한 국가가 탄생하는걸 원치 않는 국가입니다.
남과 북이 연결되면
대륙 물류의 최고 요충지라는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정치경제제으로 자신들을 능가할만한 국가가 되리라는
두려움을 일본은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은 군사적 관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원치 않고
일본은 경제적 관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원치 않고
남한의 친일, 친미 기득권층은 자신들의 권력과 부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를 원치 않고
국민들에게 사대주의와 노예근성이 지속되도록
계속 세뇌를 시키려고 할 뿐입니다.
사드가 있던 없던 대한민국은 우리를 스스로
지킬수 있을만큼 이미 충분한 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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