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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이 새로운 위협인지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것은 핵과 icbm입니다.
핵이 너무나 위험하고, 무서운 것이라는데는
그 어떤 이견도 없습니다.
그런데 과연 핵이 단거리 공격무기가 될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북이 남을 공격하는데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사용할 일은 없을거고
더구나 핵을 사용하는 일은 너무나 황당한 상상입니다.
북이 핵을 이용해서 남한을 공격하면 자신들도 방사능 낙진에
덮혀 버립니다. 핵은 단거리 공격 무기가 될수 없는 이유입니다.
그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북한이 가진 소형 핵무기보다 몇백배 무서운 폭탄을
수십개 안고 있습니다.
북이 남한을 핵으로 공격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스커드 미사일 원전에 떨어져 버리면
북이 가진 소형 핵무기 수백배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합니다.
핵이 그렇게 무서우면 정전상태인 이땅에 원전을 짖지 말았어야 합니다.
북이 원전을 공격하는 무모한 행위를 하지 않을거다.
국내 원전이 터져버리면 북한까지 같이 죽는거다.
그러니 국내에 원전을 건설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말라고
수십년 동안 국민들을 안심시킨거고
이 확신과 믿음 때문에 이땅에 그렇게 많은 원전을 건설해도
우리 국민들이 반발을 하지 않은 겁니다.
북이 핵으로 남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오류에 빠져 있습니다.
차라리 북이 스커드로 우리 원전을 공격할 확률이 몇천배 높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몇천배 높은 원전 공격 가능성은 없다고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원전을 그렇게 지어 놓고
이제 북이 소형 핵탄두 몇개 개발했으니 그걸로 남한을 공격할수 있다고
말하는 논리는 처음부터 논리의 비약이고, 상식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북한의 핵과 icbm을 두려워해야 하는 곳은
근거리에 위치한 국가가 아니라, 원거리에 위치한 타 대륙국가 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미국이 민감하게 반을을 하는 겁니다.
사드도 좋고, 단거리 요격 시시템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걸 무얼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북이 핵을 발사하면 우리 머리 위에서 터트리겠다는 겁니다.
목표점은 미국인데 그 탄두 요격해서 우리 머리위에서
터트려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핵에 대한 노이로제와 대응법은 너무나 그릇된 오류에서 시작된 겁니다.
북은 핵으로 남한을 공격할수 없습니다.
그럼 자신들도 자폭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식으로 남한을 공격해야될 절대절명의 순간이라면
소형 핵탄두 쏠것이 아니라 남한의 원전을 타격해 버릴겁니다.
그럼 소형 핵폭탄 수백개에 달하는 타격을 줄수가 있습니다.
그럼 자신들도 같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보게 될겁니다.
그냥 같이 자폭하는 겁니다.
세상일은 확률로 대부분 설명 가능합니다.
북이 자기들도 같이 죽을 핵을 가지고 남한을 공격할 확률과
북이 미국으로 발사한 핵을 미국이 한반도 상공에서 요격해서
한반도가 핵피해를 보게 될 확률중 어느것이 높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후자가 몇백배이상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국민들은 확률이 낮은 북의 남한 핵공격을 두려워 하고
오히려 확률이 높은 한반도 상공에서의 핵 요격에 대해서는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그 확률을 높이는 일을 마치 우리 핵 방어망을 만들는 일인것처럼 환호합니다.
남한에 원전이 있는한, 북의 핵폭탄은 새로운 위협이 될수 없습니다.
남한 안에 수백배 강력한 원전이라는 자폭폭탄들을 설치해 놓고도 두려워 하지 않으면서
북이 소형 핵폭탄 만들었다고 두려워 하는 논리는
깊이 생각해 보시면 참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저는 한반도에서 핵을 원치 않습니다.
그걸 피할수 없다면 한반도에서 핵이 터지는 일만은 없길 바랍니다.
땅에서 터지던 하늘에서 터지던 똑 같습니다.
아니 하늘에서 터졌을때 더 큰 피해을 발생시킵니다.
지금 미국의 전략이 눈에 보입니다.
혹시라도, 0.00001%라도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요격에 실패해서
미국내에 떨어질 가능을 없애기 위해
차라리 발사 초기나 발사 직전에 한반도에서 터트려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핵 공격 징후가 포착되면 타격원점을 선제 타격해버리겠다는 계획을
미국과 우리 군이 함께 수립했습니다.
마치 한미동맹이 강화되고, 한반도에서 미군이 적극적인 군사전략을 수립해서
우리 국방과 안보를 더 튼튼히 한것처럼 선전하고
미국이 우방국의로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국민들은 환호합니다.
그런데 그걸 뒤집어서 생각해 보세요.
미국이 핵 타격의 위협에 놓일 상황이 되면
그 핵 탄두를 한반도에서 터트려 버리겠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북한에서 핵이 선제 타격되어 폭팔하면 남한은 무사합니까?
핵은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 후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땅에서 원전이던 핵이던 다 사라져야 합니다.
다시 한번 확률적으로 따져보면
남한 원전에서 후쿠시마나 체르노빌 같은 원전 사고가 발생해서
북한까지 핵 피해를 보게 될 확률이
북의 남한에 대한 핵 공격으로 남한이 핵 피해를 보게될 확률보다
몇백배는 높을 겁니다.
북이 핵이라는 위험한 장난감을 만지는 일은 정말 원치 않는 일입니다.
하지만 핵을 단거리 공격무기로 인식하고 노이로제성 반응을 보이거나
이로인해 더 위험한 단거리 요격이나 도발 원점 타격이
마치 그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대응 방안인것 같은 착각에 빠지진 마세요.
북이 핵을 갖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그것이 어떤 이유로던 한반도의 땅과 하늘에서 터지는 일이라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최근 마련되고 있는 북핵에 대한 군사적 대비책이라는 것은
쉽게 표현 하면
미국의 핵 타격 위험을 줄이고, 한반도에서 핵폭팔 위험을 높이는 쪽입니다.
이것이 한반도의 핵 위험을 줄이는 일인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세요.
제 눈에는 자국의 안전만 생각하는
미국의 너무나 이기적인 정책들로 보일 뿐입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건 우리 국민들이 한반도에서 핵폭발 가능성을 높이는
일에 대해 열열히 환호 하고, 그것에 반대하는 것을 안보를 해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심각한 오류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소형 핵무기에 대해서는 로이로제성 반응을 보이면서
그것보다 더 위험한 국내 원전 폐지에 대해서는 반대적 반응을 보이고
가장 심각한 위험인 중국 동해안의 핵 발전소들에 대해선
아무런 경각심 조차 갖지 못한 다는 것이 옳바른 시각인지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합니다.
우리는 편서풍 지대에 살고 있습니다.
중국 동안의 수백기 원전중 하나만 터져도
한반도는 방사능 낙진에 덮혀 버릴거고 사고 당사국인
중국보다 더 큰 피해를 보게 될겁니다.
그냥 언론이 국민들의 시선을 이끌고 싶은 쪽으로만 쏠려 들어가지 마세요.
지금 제 생각엔 북핵보다 더 위험한건 국내 원전들이고
그것보다 더 위험한건 중국 동해 연안의 수백기 노후 원전들입니다.
가장 시급한건 중국과 이 원전들에 대한 양국간 감시시스템을 구축해서 안정성을 높이고
중국에 노후도가 심한 원전에 대한 감축요구를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힘이 없어서 이런 외교적 요구를 할수 없으니
국민들에게 우리가 처한 위험을 알리지 않고
눈을 가리고 다른쪽으로만 시선을 돌리게 만듭니다.
우리가 수십기 원전을 건설해서 북한도 동시에
핵 위험에 노출시킨 세월이 수십년 입니다.
한반도의 핵 위험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핵폭탄이던 원전이던 다 핵입니다.
이땅에서 핵폭탄도 사라져야하고, 원전도 사라져야 하고
항구적으론 중국의 원전들도 사라져야 합니다.
중국 동해안의 대형원전 하나만 터져도
한반도는 사람이 살수 없는 땅이 되어버리는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입니다.
북핵 이슈를 가지고 국내외 정치적인 문제와
외교적 문제들을 다 합리화 하려하고,
그것에 어긋나는 생각은 매국노적 시각이라고 매도하고
국내외 모든 이슈를 더 덮어 버릴수 있는 만능키 정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정만 만능키인지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길.....
혹시 자신들의 부패와 비리를 방어하기 위한 군부의 방어무기가 아닌지
남북화해와 평화를 원치않는 사람들의 빌미거리가 아닌지
우리의 자존을 원치 않는 친일, 친미 기득권자들이
기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무기가 아닌지.....
사드배치 절차가 합법적이지 않고 절차상 하자가 많다고 하면
북핵에 대비하겠다는데 무슨소리냐?
무기구입에 부정부패가 만연하니 개혁이 필요하다고 하면
북핵이 있는 위기 상황에 군부를 흔들지 마라......
검찰 개혁이 필요하고, 언론 개혁이 필요하다고 하면
북핵이 있는 위기 상황에 국론을 분열시키는 짓이 웬말인가
북핵이 이땅 적폐들의 존립근거가 되고
그들의 부조리를 합리화시켜주고
모든 권력남용을 정당화 시켜주는 방어막이 되어주니
오히려 그들에겐 북핵이 좋은 호재거리가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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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생각해보시면 바로 이해하실것입니다.
아파트에서 외벽 청소 하는 분들이
만약에 누가 밧줄을 끊을 것을 예상하고,
사람의 힘으로는 못 끊는 줄을 사용하였다면,
얼마전 어처구니 없는 사고는 없었을 것입니다.
누가 외벽 청소하는 사람의 밧줄을 끊을 것이라 예상 했겠습니까?
"핵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지않는다" 보다는
지구의 평화를 북한이 위협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오히려 어울립니다.
물론, 이해관계와 음모? 등 많은 가지를 뻗어서 이야기를 풀어갈수도 있으나,
단순하게 북이 핵을 가지고 있다면, 지구상의 어떤 나라도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가 가지고있던 아니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핵 문제와 사드 등.... 만을 생각하면,
제 생각은 한곳으로 모입니다.
북한의 핵을 억제하고 양산을 막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든 칼은 맛있는 저녁을 만들지만,
또 다른 칼은 사람을 죽이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사용하는 사람이 중요한 것입니다. 권력도 마찬가지구요.
고로,
북한의 핵이 위협이냐 아니냐 보다는
북한이 핵을 잘못 사용하려는 것은 막아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견제를 하지 않을수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