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전권을 다른 국가에 내어주고
자주 주권 국가라고 말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전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생존권이
다른 국가 손에 있는데 식민지가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 후진국가도 하지 않는 짓을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이라는 나라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두손 모아 미국이 합리적인 판단을 해주길
북에 대한 섣부른 군사행동을 하지 말아주길
기도하는 수밖엔 없습니다.

저는 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깡통이나 다름없는 북의 숫적인 군사력이라는 것도
믿지 않습니다.

두려운건 미국입니다.

트럼트가 자국내 입지약화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한반도에서 무력사용이라는 카드를
써버릴까 봐 두렵습니다.

어떻게 21세기에 이런 경제력을 가진 국가가
국가의 운명을 바꾸어버릴 전쟁을 결정할 권한을
타국에 맡기고 있을수 있는지
저는 이해조차 할수 없습니다.

한일합병으로 외교와 군사권을 일본에 뺏기며
식민지배 시대를 시작했습니댜.

815 광복으로 우리는 식민지배에서 벗어났다고
말하지만 그건 자기위안일 뿐입니다.

자국의 군작전권이 회복되지 않았으니
외교권도 반쪽짜리 회복인 것입니다.

이것의 이땅의 현실입니다.
우리의 군작전권이 온전히 회수되고
이를 통한 외교권의 온전한 회복과
자주국방을 할수 있는 체제를 갖추지 못하는한
대한민국은 온전한 자주 독립국가가 아니라
여전히 식민국가일 뿐입니다.

지금 한국 국민들은 내성이 생겨서
이러다 말겠지
늘상 있었왔던 일이쟌아.
하고 생각하지만.

국내 교포들이나 외국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트럼프가 사인만하면 바로 전쟁이 터지는
전시 직전상태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5천만의 삶과 죽음,
한 국가의 몰락과 파멸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라는 한사람의
손가락에 달려 있습니다.

아직도 전라도, 경상도 편가르기로
모든 국내외 현안을 바라보고
미군 없으면 그날 바로 북한이 밀고 내려온다고
생각하는 분들
아직도 전시 작전권 환수에 반대하시는 분들....

아직도 지역주의와
이데올로기적 사고에 함몰되어 있는 분들...
..
.

차마 더 이상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어떻게 당연히 보여야 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지,
그래서 제가 세뇌와 최면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이것 말고는 이해할수도 설명할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판단 미스는 우리들 삶을 힘들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아픈건 우리 자식들과 후손들의
미래와 희망을 앗아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아니라면 통하지도 않을 사람들 붙들고
지금 당신들의 판단과 생각이 자신의 것인지
아니면 세뇌되고 최면에 걸려 습관적으로
나오는 것인지 깊이 되세겨 보라고 말하는 겁니다.

우리들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판단을 하는가는
우리 세대보다 우리 자식들과 미래세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입니다.

제발 이번 위기 국면도 언제나 처럼
아무일 없이 지나가 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