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습니다.
반대로 잃는 건 너무 많습니다.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미국의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패권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북한의 통로가 열려
중국과 러시아 육로가 열리게 되면
한중일러 4개국의 경제교류가 더 밀접해져
Eu보다 훨씬 큰 경제권역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이 경제권역은 그동안 미국이 eu를 상대했던 것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큽니다.
오히려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 바운더리 입니다.

미국은 한반도 긴장을 원하지
한반도 평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원하는건 북의 핵 제거지,
한바도 평화가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미국 뜻도 거스리지 않고 기다리면
미국이 한반도 평화를 가져다 줄거라는
안이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는 최종적으로 미국의 환영을
받지 못하고, 방해와 견제를 받으면 진행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북핵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더 이상 진전을 못하게 만들고 있는건 미국입니다.

북이 핵 리스트를 내 놓지 않고
핵 폐기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니
북한 책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이 그동안 해온 전례들을 보세요.
만약 북한이 아무런 약속도 받지 못한체
핵리스트를 공개하고, 핵을 폐기하면
미국이 북한 경제봉쇄를 풀어주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앞장서줄것 같습니까?

바로 숨겨진 핵이 더 있다.
북한을 믿지 못하겠다.
이런 명분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방해하고
북을 자극시켜서 도발을 유도할 겁니다.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 있다고 거짓으로
자료를 만들어서 이라크를 침공해버린
미국 입니다.

북이 핵을 조건없이 폐기하면
미국은 숨겨진 핵무기 더 있다고,
그거 내 놓으라고 무력행사를 해버릴 겁니다.

평화는 남이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니고
기다리면 알아서 오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남북문제 해결은 미국이라는
방해물과 충돌없인 해결될수 없는 문제입니다.

미국이라면 정신을 못차리는 분들은
아직도 미국이 천사로 보이고
세계평화의 수호자로 보이는가 봅니다.

미국은 어떻게던 전 세계에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무기를 팔아먹고 사는
세계평화의 최대 적일 뿐입니다.

이젠 북한이나 이란같은 악의 축들이
약화되어 버리니
러시아와 중국을 악의 축으로 만들어서
어떻게던 신냉전 시대를 만들어 낼려고
애를 쓰고 있네요.

결국 최종적인 남북문제 해결은
미국과의 충돌속에 진행될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 충돌의 강도를 얼마나 최소화 시키면서
진행할수 있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한가지만 분명하게 기억해두세요.
한반도 평화 정착은 절대로 미국의 환영속에 이루워질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