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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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모방찌도 수제찌라고 인정 해야 하는 지요?

소양강 IP : 05375e7b448e858 날짜 : 2008-12-28 18:10 조회 : 3657 본문+댓글추천 : 0

중국 하면 모방 에천국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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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찌의매력 08-12-28 19:55 IP : e2573d24ff8b061
소양강님 오랜만에 글올리셨네요.
작품 많이 올려 주셔서 늘 즐감 하고 있습니다.
수제찌에다 직접 손수 그림까지 찌에 그려 놓으시는 그 멋 .... 말 그대로 수제찌의 달인이신데.
이번에는 또 어떤찌가 올라올까 하는 마음 날마다 궁금해 합니다. 좋은 그림 올려 주세요.
모방은 수제찌라고 할수 없겠지요.
자동차 부품 사다가 조립을 한다고, 수제라고 할수 있나요? 조립이고 모방이지요.
사실 찌재료 파는 곳에서 사서 조립만해도 처음 찌를 만드시는 분들도 전문가 이상으로 만듭니다
제 생각입니다
수제, 조립, 모방. 똑같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
연락 한번 주세요.
추천 1

2등! 잠못자는악동 08-12-28 20:16 IP : 699c6a4b7c9ad82
모방을 하더라도 직접 제작한찌는 수제찌라 할수도 있지 싶네요??????

찌만드는 공정이나 방법 아니면 완성된찌의 종류를 압축해 보면

그렇게 많은 종류는 아닌것 같습니다

색깔, 길이, 재료, 만드시는분의 성격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는 나지만

비슷한 형태의 찌가 많습니다
추천 2

3등! 동틀무렵 08-12-29 01:29 IP : 8f6b27fa45732a4
수제찌란?모방을 했던 본인이 창작을 했던 모든 공정을 손수 손으로 깍고 다듬고 칠하고 해야 수제찌라 인정 받을수 있겠지요. 예를 들어 다루마형 몸통을 기계드릴을 사용해 제작하거나 하면 저 개인 생각으로서는 수제찌로 인정 안하고 있습니다.
추천 2

왕초보탈출 08-12-29 09:01 IP : 13e784c2c24d68b
똑같은찌가 있을수 있을까요 몸통 모양만 비슷하다고 해서 모방찌가 될까 싶네요???

몸통은 비슷 할지 몰라도 찌톱도 틀릴것이고 특히 찌톱에 들어가는 됴료도 그렇고 찌톱길이며 다리길이 .재료~~

또 비율도 그렇고 방수도료또한 이액형이나 일액형 또 캬슈 에폭시 락카 등등 많은도료가 있습니다

몸통모양만 비슷하다고 해서 모방찌라 함은 좀 ~~~
추천 2

찌의매력 08-12-31 20:38 IP : e2573d24ff8b061
동틀 무렵님에서 한표.
찌톱은 구입 한다고 쳐도 몸통은 손수 만들어야 수제찌지/ 다 깎나놓은것을 조림해서 찌를 만드는 것은 수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진짜 수제찌를 만드시는 분들은 찌톱도 자기 나름대로 칠을 합니다
지금 이곳에 찌를 만드시는분들에 한하여. 간단 하면서 쉬운 찌톱에 칠을 자신있게 할수 있는분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제가 생각할때 5%도 않될겁니다.
월척에 찌 만들어 올려 놓 으신분들 중에 , 진짜 수제찌 만들어 올려 놓으신것을 보면, 조림하고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낌니다.
만약 몸통도 사고,찌톱도 사고,등등 자기 손으로 정성껏 만들었으니, 이것은 수제다 라고 한다면,
낚시 가게 파는 것도 다 수제가 되는 겁니다.
그 분들도 몸통 깎아 놓은것들 사다 기계가 되었던 손으로 되었던, 정성들여 만들었기 때문에 낚시 가게에 납품이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것도 다 수제라는 뜻이 됩니다.
수제는 말그대로 손수 몸통 깎고, 찌톱 칠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월척에 처음 찌를 만드셨다라고 해서 올려 놓은 것을 보면, 처음 만들었지만은 선수들입니다
단지 선긋기가 서투러서 그렇지.
왜 그렇게 잘 만들수 있겠습니다.
문방구에서 장난감 사다, 조립하는 것과 똑같은 결과라고 봅니다.
정성을 드렸다고 해서 수제가 아니고,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손수 만드는 것이 수제라고 보고요.
얼마전에 이런 논쟁들이 있어, 찌 재료 파는데 물어 보았더니, 수제가 아니라 조립하는 형태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저도 찌를 만들지만, 수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들이 정말 힘들어요.
또한 찌랜드에서 반관통찌나 새우대물찌 몸통도 구입 조립해서 만들어 보았지만, 이건 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너누 쉽다는 것이지요. 다 만들어 놓은 것을 조립만 하고 칠만 입히면 되니까.
수십개. 수백개도 짦은 시간에 만들수 있습니다.
가끔 솔피나 은행.부들.갈대 등등으로 만들어서 올리시는 분들 그분들이야 말고 수제찌를 만들고 계시다고 봅니다.
아무튼 저의 소견으로는 잘만들던 못만들던, 직접 몸통 깎고, 찌톱칠하고 한다면 찌를 만드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 할수 없는 기분이 있고요.
새해에는 나만의 찌에 도전하시면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서 회원님들을 즐감할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