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찌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대표적인 찌재료 판매처에서 여러종류로 구입해서 만들어 봤지만...
1, 몸통 동심도 죽어도 안나옵니다(90% 타원형)
2, 찌톱 장착하고 돌려봤을때 흔들림 엄청납니다.(중공이라 도색후 건조과정에서 축방향 뒤틀림 심합니다)
3, 찌를 절반으로 쪼갠 형태로 성형하여 다시 두개를 접합한 형태임으로 접합부에 단차가 심한게 많습니다.(드릴에 물려 선긋기니 뭐니 모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4,끝단부가 정교하지 못하여 틈새가 심하게 발생한것이 많습니다 (메워서 방수 하려면 애먹습니다)
5.가격은 다른 찌 재료에 비해 비싼편입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도하는 마음가짐으로 갈고닦으면 어떤 재료에도 뒤짐없이 튼튼한게 한지찌라는게 더 화가 납니다
판매 사이트의 자료실에 보면 찌의 조건에 대해 구구절절 장인정신이 넘쳐날 만큼 설명은 잘 해 놯더만...
어찌 한가지 항목도 맞아들어가질 않는 재료를 판매하고있는지들...
제가 위에 열거했듯이 결정적인 하자 투성이의 찌재료가 한지찌 몸통입니다.
찌의 기능에 절대 부합하질 않습니다
예전에 김?연님이 제작하시던 한지찌는 제작공법상 완벽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현재 찌재료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한지찌 몸통은 공법상 그들이 사이트에 게시중인 찌의 조건에도 전혀 부합되지않는 상품이다 생각됩니다.

제 닉네임이 한지찌 입니다.........
한지찌 대략 200개정도 여러방법으로 만들어봤습니다 .
제 결론은 배접한지찌 몸통은 아니올습니다!
이제 배접한 한지찌는 쳐다도 안 볼겁니다.

술한잔 하고 기분도 꿀꿀한차에....
괜히 한지찌에 화풀이네요^^
윌척 회원님들 저 처럼 호구짖 하지 마시라고
올리는 넋두리이니 이해 해 주시고요...
.
찌에대한 저의 생각은...
찌는 제 자린데 눈 알만 오르내리더라.....,.......................

에이~! 뉘가 젖가락 꺼꾸로놔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