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산업에 록시 AS 보내고 받은뒤 느낀점을 씁니다.

현재 갖고있는 낚시대 수십대중에 80프로를 강원산업 제품을 씁니다.
(큐,록시,클라우드운)

가성비도 좋고 제 손에도 잘맞고 잘 쓰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어 노지를 나갈수가 없어서 낚시대 세척하고 말리고 보니

유독 록시 도장 벗겨진것이 많아서 훑어보니 약 5대가량 되어 편심있는 제품 3개와 같이

1월3일에 총 8대 AS 보냈습니다.

그런데 1주일이 지나서도 반송이 안오길래 강원 AS에 전화해보니

이렇게 많이(8대) 보내면 직원들이 검수를 안한답니다. (그걸 내가 알았나?)

그래서 이사님이 훑어보고 AS해준다고 하고 일단락지었습니다.

그런데 또 1주일이 지나서도 반송이 안오길래 전화해보니 다른것들이 많아서 아직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3일후 20일 오늘 받았습니다..

제가 전화로 8대씩이나 보내서 죄송하다고 AS에 사과하였고, 늦어지는것 이해하겠다고 했기때문에

조금 늦겠구나 생각하긴했는데 보름이상 걸릴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일단, 뭐 업체 룰이 그렇다면 그런줄 알고 낚시대 열어본순간..

제가 보낸상태 그대로 입니다.

도장에 기포가 생겨도 AS해주는 마당에 기포가아니라 아예 도장이 다 까져서 보냈는데

까진 그상태로 그대로 왔습니다. 2주 넘게 AS해준것이 이정도라니 엄청 실망했습니다.

8대나 AS보낸 제 자신이 잘못된것일수도 있으나, AS보낸물건이 그대로 온것은 업체측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누가 낚시대 물어보면 강원제품 추천하고 AS도 일품이라고 소개했는데 입이 부끄럽습니다.

록시만 대충 40대있는것같은데 암만 싼마이 제품이라도 이건아닌것같아서 시즌이 오면 정상제품들은 다 정리할까합니다.

보증서도 없는 강원제품 괜히사서 정당하게 AS받을수도 없고,(강원제품은 보증서가 안나온답니다.)

보증서 없이 판매하면 AS라도 제대로 해줘야하는데 기다린 보람도 없고, 기분도 좋지않은 금요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