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대를 쓰다가.. 44대 이상이 필요해서 약 한달전에 구입했습니다. 드림보다 좋다고 하는 평들을 많이 봐서..

카드가로 9만원 초반대에 무료배송이라 부담이 없었고요.

처음에 수심 좀 깊은 손맛터에서 (5~6m정도) 4호줄에 6호봉돌 바늘 붕어10호 외바늘(외대일침 ㅋㅋ) 정도로 셋팅하고

드디어 첫 입질.. 챔질! 어? 초리실 분리되었고요.. 찾을수 없는 찌...(신품 ㅠㅠ)

좌절과 함께 거의 한달동안 봉인..

순접이 뭔질 알게 되고나서 초리실을 달고 다시 주변 유료터로 갔습니다.

수심 1.5m정도에 향어잉어터.

줄은 50cm정도 짧게 매고 앞치기를 하는데 잘되더군요. 처음엔 드림40대와 크게 차이가 안난다고 생각..

근데 옆에 드림40대 펴서 앞치기하니 신세계.....(??)

크게 앞치기하는데 부담은 없어요. 줄을 짧게매니 바람도 덜 타고 퓽퓽 잘날라가네요.

드디어 첫입질 챔질~

향어 45cm정도 올라옵니다.. 대를 테스트하기위해 뒤로 약간 힘을 줘서 재꼇더니 날라옵니다 뒤집혀서ㅋㅋ

잉어 50cm 두수째.. 대를 재끼니 살짝살짝 점프하며 스키탑니다ㅋㅋ 아무래도 향어보다는 몸이 날씬하니 물살을 가르며 오네요

메기 50cm급.. 미꾸라지인줄... (오바 아니구요. 수심 1.5m라는거 감안해서 이해해주세요)

그후 고만고만한 고기들 날리는 재미가 있었네요.

대를 접으면서 극세사수건으로 닦으며 도장을 유심히 봤는데 깔끔함. 걍 블랙 원톤. 그러나 제왕로고가 멋지진 않네요. 좀 촌스러운듯.


결과.. 가격대비 가치가 드림이 100점이라면 제왕s대는 115점 수준이라고 봐도 될듯하네요. 드림과 비슷합니다. 15점이 딱 가격차이..

그러나..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정칸수의 압박으로 인해 셋트로 장만하기는 힘들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36대 이상쓰는 저의 경우.. 제왕s는 36,40,44정도가 좋을거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