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파대들은 공통적으로 감도가 좋은편이라.
사용자에 따라 고기가 크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은성낚시대들은 전통적으로 앞절번들이 유연해서 감도가 좋은편입니다.
그렇다고 허리나 하체까지 야들야들 제압도 안되는게 아니구요.
허리나 하체는 민물고기들과 놀아주기에 충분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파이름 달고 있는 낚시대들은 앞절번 유연해서 감도가 좋고, 질기고 탄탄한 허리 하체 공통적으로 다 비슷합니다.
각각 낚시대를 과장해서 표현한다면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합니다.

신형수골은 꽤 탄탄한 느낌이 날겁니다.
채비 팅겨주는 성능도 더 좋구요.
그만큼 감도는 구형수골에 비해서 조금 떨어졌겠죠.

은성부품총판에 가서 부품값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으로만 보면 구형 수파골드가 더 고급낚시대에요.

수파시리즈 수릿대값만 보면
케브라수파>수파리미트>디와인드수파>수파골드>수파플러스>수파골드A>수파>수파난
이런순이네요.
수릿대가격으로 보면, 케수파, 리미트, 디수파, 골드는 프리미엄급 수파죠.

수파골드A나 수파난은 보다 대중성을 뜨기위해 노력했다는 느낌이 있긴하죠.
두 낚시대로만 보면 하나는 고급대고 하나는 보급성이 강한 낚시대니까요.

오래전에 물가의 로망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금색수파는 지금의 수파시리즈를 있게한 조상격이죠.

수파는 아직도, 앞으로도 유저들 취향변화에 맞춰서 계속 진화중이라고 봐야겠죠.

수파 시리즈가 좀 과장된 손맛이 표현되는거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 이기도 하고요..ㅎ

수파대는 연질이라 작은 물고기이지만 물속이 깊은 곳에서는 힘을 받습니다.
잉어 60짜리도 끌어내는데는 거뜬 합니다.
다만, 유료터인 양어장에서는 사람이 밀착 된곳에서는 사용하기가 힘이듭니다.
손맛은 아주 좋습니다.
저는 수파와 수파골드를 25.27.29.32 이렇게 2세트 있습니다.
양어장은 N/T 20~36.
36 이상은 다른 회사꺼 아주 가벼운거를 사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