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명을 중고로 팔고 많이 후회했는데요
.. 다명민한 낚싯대가 얼마나 있을런지....::;; 바톤대는 굵어서 요즘 트랜드와는 조금 뒤쳐진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손맛, 귀맛, 섬세함, 밸런스... 다 좋았습니다. 챔질 타이밍만 잘 가져가면 하리힘이 좋다보니 제압력도 좋고요...
지금은 수골쓰지만, 금전적 여유만 더 생긴다면 다시 사고싶은 낚싯대 입니다.
자신의 낚시취향을 알고 확실히 정하고나서 낚시대를서 선택하셔야 돌아가지 않습니다.
요즘 경질대들이 추세다보니 손맛이 그리운 상태에서 손맛대들은 너무 낭창대고 요럴때 약간의 경질성과 적당한 손맛을 갖춘대라고 생각하고 선택하면 후회없는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청프나 명파보다야 무겁지만 밤새 템포낚시 아님 무시합니다. 개인적으로 29대 제일 좋아합니다. 다명은 질기고 앞치기 손맛 모두 저한테 흠잡을곳 없는 낚시대였습니다.
다이아플렉스 공법으로 만드는 많은 수향시리즈 낚시대들 중에서
최고봉의 낚시대이자 명파 이름을 붙인 낚시대인데요.
요즘 워낙에 소비자층에서 가볍고, 빳빳한 막대기 같은 낚시대들을 원해서 조금 밀려난 감이 있지만,
종합적인 평점에 있어서는 그 어떤 낚시대한테도 밀리지 않을겁니다.
지금의 조금 변태적인 가볍고, 앞치기만 잘되는 막대기 같은 낚시대의 유행이 끝날쯤 되면 다시찾게될 명기중에 하나의 디자인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명이 감도가 좋은 편이긴 하나, 샤프한 맛이 조금 부족해서,,,
어중간하게 쓰시기에는 수파 해마1 회색 손잡이 00년도쯤 나온 모델을 써보시면 좋은듯..
최근 나온 제품들 꼼꼼히 자세히 보는 편인데, 명파플렉스60칸 구입후 열어보고 바로 반품했네요.
다명 구하시려면 초기 48칸 까지 나올때 모델 쓰세요.
카페에 앗따라비어님보다는 못하지만 구형 품자만 수십여대 쓰고 있고, 은성 구형대만 가방이 두개인데,,
최근 모델중에 디와인드수파 이후 은성대 맘에 드는게 없네요.
솔직히 디수파도 기포뜨는거랑 초릿대 다이와처럼 테이퍼형으로 만들지 않고 선경을 0.8로 늘려..이상한거는 사실이고,,2번대와 균형도 맞지 않는 면도 있구요.
오히려 용성 수월천골드 절번 분해해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최근 최고급이라 광고하는 낚시대 대부분 다 살펴 보았지만, 다 거시기 합니다...
공주까지 가서 천골...음성..소야,,,록시골드,,,
한숨만 나오더군요.
품질만 놓고 보면 최근 생산되는 낚시대중에는 용성대가 가장 품질이 우수한듯 하네요.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