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인낚시에 들려 주몽 29, 32대 각 쌍포로 업어왔습니다.

뒷마개 포함 32대 95그람이라는 월척 회원님 글을 보고 혹해서 분당까지 달려갔는데...(집은 안산입니다.)
32대 6대 정도 직접 저울에 달아봤습니다.
앞마개 빼고 뒷마개 포함 모두 107~108그람... ㅠ,.ㅠ
12~13그람 정도 차이납니다. 약간 실망. 그래도 실제 무게감은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대신 29대는 엄청 가볍습니다. 신수향 25대 정도의 무게감에 깜짝 놀랐습니다... ^^

집에 오는 길에 손맛터에 들려 32대 줄매고 투척...
* 앞치기 : 가볍고 부드럽네요. 쫌만 신경써서 던지면 한 곳에 쏙쏙 잘 들어갑니다. ^^
* 챔질 : 무게감, 앞쏠림이 없어 한 손으로도 가뿐하게~ 핑!
* 허리힘 : 안타깝게 잉어를 걸어보지 못했습니다.
휨새는 3대7 보다는 4대6에 가까움. 4번대까지 활처럼 휩니다.
3,4번대 탄성이 좋은 듯 합니다. 장절을 처음 사용해봐서 허리힘은 패스~
* 손맛 : 챔질시 입걸리는 느낌 좋음. 붕어의 앙탈거림 굳!!!
* 도장상태 : 용인낚시에서 살까말까 제일 망설였던 부분. 솔직히 도장상태 별롭니다.
6대 정도 무게 달아본것도 도장이 별로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여러대 꺼내주셨기 때문.
* 가격 : 제일 중요하지요. ㅎㅎ
솔직하게 약간 더 저렴했으면 좋겠습니다. 각 칸수별로 2만원씩만요. ^^
* A/S : 문제 생기면 언제든지 전화달라는 사장님. ^^

<전체적인 느낌>
10점 만점에 8점.
도장상태와 1,2,3번대 끝마감이 약간 거친 점이 제일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 용인낚시 사장님, 좋은 낚싯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