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촉 부분을 과감하게 자르시길 (참고로 얇고 날카로은 쇠줄로 자르셔야 합니다.) 최대한 찌다리의 길이를 줄이지 않는 만큼요~ 찌의 무게 중심 문제는 약간 바뀔 수도 있으나 유동촉과 날라리 무게가 거의 대동 소이할 거라 보기 때문에 자르시고 새로 부착하셔도 문제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날라리 달아 사용하세요~ 찌다리 끝부문 약간 손질 하시고, 날라리 부분의 초리실 밀어 넣으시고 중간에 물기 살짝 뭍혀서 순접하시면 되구요~ 순접후에 라이터 불로 살짝(정말 살짝만요) 구워주시고 물기 뭍은 손으로 한 번 돌려서 눌러주심 되구요~ 집에 안사람 흰 메니큐어 있으시걸랑 살짝 한 번 돌려주신후 말려 사용하시면 깔끔할 겁니다.

하지만 유동채비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날라리 달린 것은 자꾸 꼬임이 생겨서 불편하실 텐데.... 감수 하셔야 할 겁니다.

기우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요~

유동촉이 붙어있는 기존찌일 경우 촉끝에서 약2센치정도 캇다칼로 뱅뱅돌려서 짤라냅니다

낚시점에 가서 찌에 적당한 찌날라리를 구입후 찌다리에 알맞게 넣은후 날라리가 꺽어지는 부분에

접찹제가 번지지않게(꺽어지는 부분까지 물을 묻혀도 됩니다) 접착하시고 날라리 끝단부 우둘툴한부분

캇다칼로 살살 긁어내던지 라이타 불로 살짝 지진후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뱅뱅 돌리면 됩니다

유동찌 그대로 찌날라리(교체형 : 해동조구 제품)만 끼우면 유동찌 손질 않하고 사용할수 있읍니다.

요즈음은 유동채비 사용하는 조사님들이 많이 있읍니다. 편리한점도 많습니다.

이기회에 유동채비도 사용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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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촉 있는 부분을 라이타로 살짝지지면 빠집니다.
위분 말씀처럼 이기회에 유동채비를 해보세요
상당히 편리합니다.

횐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어복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