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2023 인천 낚시박람회’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3 인천 낚시박람회’는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스포츠 박람회로 유정피싱, 프로피싱 등 100여 개의 낚시용품 기업이 참가해 낚싯대, 피싱웨어, 낚시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캠핑카 및 캠핑 장비, 텐트 등 레저용품과 카약, 보트 등 해양 레포츠, 해양 특산물 판매 및 인천 어촌관(인천어촌지원센터 공동 운영) 등이 구성돼 참관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서울메쎄(대표 박병호)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채롭게 준비돼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어종에 따라 다양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최신 낚시 시뮬레이터 기기를 활용한 ‘낚시게임 대회’를 통해 낚싯대, 낚시가방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전시회 현장에서 매일 ‘낚시 골든벨’을 개최, 최종 문제까지 정답을 맞힌 1인에게 30만원 상당의 낚싯대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일일 선착순 경품 이벤트, 유명 낚시인 초청 낚시 강연 등 예년에 비해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정재균 전시사업팀장은 “참관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품목을 다양화할 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인천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인천을 대표하는 친시민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