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서진에 들려 토네이도 블루 3.2두대를 샀습니다....
드림대를 사용중 마땅한 떡밥대를 장만해야겠다 생각중 오랜 장고 끝에 토네이도 블루로 결정했네요...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검은색 계열에 낚시대만 사용하다..저에게 떡밥대는 3.2두대만 필요해서..
이왕지사 좀 튀는 색깔이 좋겠다 싶어 구매 했습니다....이 이유가 토네이도 블루를 선택한 이유의 전부는
아니고요....가격또한 참해서요.....
우선 일요일 붕어팬님과 황청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그세를 못참고 비가 오는 이유로 김포 애기봉낚시터에서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네이도 블루를 담구다 왔습니다...
우선 구매시 꼼꼼히 보지 않고 그냥 사장님이 주는 대로 가지고 와서 낚시터에서 채비매고 낚시시작했습니다..
낚시대 편심은 전혀 없네요....
우선 가볍고요...앞치기 훌륭합니다...참고로 제옆에 체어맨 쓰시는 조사님 계셨고요...
일부로 체어맨 쓰시는 조사님 옆에 앉았습니다....
체어맨 보다 색깔은 엷은 파랑색입니다....체어맨이 좀 찐한 파랑색이구요...
낚시터 사장님 입어료 받으러 오셔서 제 낚시대 체어맨으로 착각 하시더군요....
어찌댔던, 조과는 잉어 10수에 붕어 4수 했습니다....
처음 3수까지는 챔질과 동시에 낚시대 세우고만 있었지요..대가 고기의 움직임에 어떻게 반응하나 볼려구요..
결과는 아주 만족입니다....대의 발란스도 좋고요...손맛또한 괜찮았습니다....
나머지 11수는 강제 집행했지요....낚시터 특성상 양어장이다 보니 옆 조사님과의 거리는 약 1미터가 조금
넘습니다....
붕어 9치정도 그냥 주우욱 끌려옵니다....
참고로 원줄은 그랜드맥스 3호줄입니다...
잉어들이 40다마 이상을 넘지 않네요....
잉어 40다마 그냥 끌려 오더라고요......
한놈은 꽤 저항을 하길래 좀 사이즈가 있나 싶어으나 45센티정도 꼬리에 걸려 앙탈을 불였네요....
잠깐이었지만 아주 만족했습니다....
내일 황천지에 가서 제대로 한번 해봐야지요....ㅎㅎㅎ
그럼 결론입니다....(제생각입니다..)
제가 드림.신수향,수향경조,체어맨,원다 테크노스 골드,등 다수의 낚시대를 써보았지만...
관리형 저수지에서 붕어와 잉어 향어를 잡는 떡밥낚시를 할경우 토네이도 블루에 점수를 제일 많이
주고 싶네요....
그렇다고,수향경조나 체어맨이 훨씬 못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수향경조나 체어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실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단...낚시대를 직접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는 회원님들은 좀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낚시가게에 가셔서 낚시대를 보고 선택하심히 좋겠네요...
마디 끝부분에 도장이 깔끔하지 않습니다....
전에 10대를 펴 보았는데 10대 다 그렇더군요....
이것이 낚시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만일 1~2년 후나 자주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한다면,,속상하겠지요...
낚시대 1.2년 쓸것도 아닌데요....
제가 사용한 느낌으로는 절번 끝부분에 도장 말고는 흠 잡을대가 없네요...
만일 도장에 문제가 없다면.후회없을거라 생각됩니다...(강추입니다...)
참...수릿대 가격도 문제네요....수릿대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회원님 댓글좀 주세요....
마지막으로 붕어팬님 전 아침에 일찍 황청지 들어갈겁니다........
그럼 건강들 하시고,,,498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