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물에 젖은 낚시대 들어서 물이 아래로 떨어지도록 말린 후 극세사 타월로 닦는데 일전에 낚시갔는데 어떤분은 오히려 낚시대 전체를 물에 담겨서 씻고 타월로 한번닦고 정리하시더라고요 물기가 기포의 원인아닌가요?? 물기랑 기포랑 상관없다면 저도 안 말리고 닦고싶어서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현장에서 아무리 말려도 내부의 물기를 다 말리지는 못합니다.
귀가후 낚시대를 전부 분해해서 중성세제로 세척하고 세워 말린다음 왁스 발라 닦고 조립하고
다음 출조합니다.
기포는 내부에서 증발한 증기가 대를 통과하여 페인트 막 아래로 밀고 올라와 생기는 겁니다.
따라서 대 내부에 방수 페인트를 하거나 카본섬유가 자체 방수가 되어야 없어지겠지요.
기포문제는 어떤 회사 제품은 전혀 없기도 하구요.
저같은 경우
출조를 자주하고 같은대를 반복적으로 대편성하면 물기는 자연스럽게 마릅니다.
그리고 대 접기 십여분 전에 초릿대 수면위로 나오게하죠.
그리고 약간에 습기가 있는 수건으로 천천히 닦아 대를 접습니다.
그리고 한달주기로 세척 하고 건조할때 빨래 건조대에 한칸한칸 칸수별로 낚시대 널어서 선풍기로 말리면 건조되는건 하루도 안걸리죠
보통 굵은 마디는 잘마르지만 가는 초릿대 1,2,3은 잘 마르지 않습니다. 세척후 물기를 힘껏 털어주는게 중요하죠.
저도 그분과 똑같이 합니다.
명랑대물님은 좀 심하시다.ㅋㅋㅋㅋㅋ
근데 강포정도면, 그정도 수고쯤이야?? ㅎㅎㅎ
그냥 편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