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참 현상이라...
본인이 낚시대를 거치 하는 방법을 한번 생각 해 보실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절번을 꽉 물리지 않고 느슨한 상태에서 3번대 4번대 까지 물속에 담궈진 상태로 낚시를 하다 보면 물이 찰 수 있습니다 .
절번을 꽉 조이게 뺀다음 초릿대만 살짝 물에 잠길 정도로 낚시대를 거치 하면 물이 찰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그래도 물이 찬다면 그건 절번 과 절번 사이가 들떠서 생기는 거겠죠 불량 이죠
저두 설골 강포 쓰고 있지만 낚시대를 물속에 담구고 하지 않아서 물참 현상은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보통 낚시대를 3번 이상 4번 절번까지 담그고 낚시를 하게되면 주로 발생합니다. 세미줄 쓰기 전에는 별로 인식 못하던 현상인데 요즘 줄 가라 앉히고 또 장대의 경우 대를 일부 물에 넣어 놓으면 챔질 초기에 무게감이 덜하고 짧은 받침대에 손잡이대나 윗절번 무게 부담도 덜해져서 많이들 물에 담그고 낚시하십니다. 근데 절번 고착에 조금이라도 문제 생기면 밤새 입질 못받고 수면과 평형이 된다고 가정하고 계산해보니 4번 절번전체를 담궜다 가정하니 약 60cc 이상 물이 찰 수도 있더군요...ㅋㅋ 그래서 전 장대도 2번 절번 이상은 물에 안들어가게 합니다.
맞다면 물참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