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월 회원님들...
혹시 노을 낚시대 써고 계시는 회원님들께 여쭙니다.
노을이 연질과 중경질중 어느쪽이라고 느끼십니까?
그리고, 떡밥 낚시용으로 노을과 산노을중 어느것이 더 나을까요?
계속 고민,고민 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경험,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날에 다들 건강 조심 하시길...
저도 노을3.2칸 사용하고 있는데 다들 좋다고만 하시는데 전 약간 객관적인 평을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치명적인 문제가 손잡이(바트)가 특수도장한부분 처음에는 그립감도 좋고 괜찮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칠이 벗겨지더군요. 그리고 대도 가볍고 질기반면에 좀 낭창인다는게 단점이구요.
나머지는 뽀대좋고 가볍고 가격 적당하고 붕어낚시하기에는 좋은대인것 같습니다.
위의 단점만 빼면 아주좋겠구만요 ㅎㅎ
제가 노을대 제일 처음 나왔을때 부터, 사용 해 왔슴니다.2.0칸 부터 3.9칸 까지.
노을 사용 하기전 주력대는,은성 다이아 플렉스를 사용 했구요.
다이아 사용하다 노을 사용하니 약간 낭창거리는 느낌,즉 연질이란 뜻이죠.
근데 이놈 사용해보니 정말 좋네요,다이아 밀어내고 저의 주력대로 자리매김 했네요.
손맛 끝네주고 엄청 질겨서,강낚시에서 잉어 40에서60 사이즈까지 엄청 걸렸는데도,아직까지 부러진적도 없구요.
머털의 vip, 세털 등 더 고가들도 사용 해 봤지만,내가 사용해본것중 최고네요.
얼마전 근 10년만에 한세트 더 구입할 정도로....
연질성에 가깝지만,50이 넘은 나이 인데도 3.9칸 까지 앞치기가 그리 힘들지 않구요.
앞서도 썼는데 떡밥낚시를 위주로 말씀드리자면 (딱 2박 써봤지만요 ㅠ)
수파 3.2 , 3.6 비교시
수파랑 뽀대는 둘 다 이쁘고 , 무게감과 앞치기는 노을이 조금 우세 , 제어력은 노을이 우세 , 손맛은 비슷
강도는 부러뜨려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두 대 모두 발란스가 좋고 질기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쨋든 단 2일 사용해봤지만 중경질 액션이며 떡밥낚시에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 점수 주고 싶습니다.
현재 저도 다른 대들 팔고 노을로 갈까 마구 땡깁니다 ㅋㅋ
참~ 산노을은 사용을 못해봐서 패스입니다 ㅠㅠ